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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학과 풍자 이야기

[힘이되는좋은]노인들의 짧은 글짓기 응모 당선작!

작성자약수터|작성시간26.06.18|조회수3 목록 댓글 0

노인들의 짧은 글짓기 응모 당선작!

 

o 대상 :

가슴이 뛰어서 사랑인 줄 알고 좋아했는데

"부정맥" 이라네요.

o 금상 :

종이와 펜 찾는 사이에 쓸 말을 까먹었네.

o 은상 :

병원에서 3시간 기다렸다 들은 병명은

'노환입니다.'

o 동상 :

일어나기는 했는데

잘 때까지 딱히 할 일이 없다.

o 장려상 :

자명종이 울리려면

아직 멀었나 일어나서 기다린다.

o 장려상 :

몇 가닥이 없지만

전액 다 내야 하는 이발료.

o 장려상 :

눈에는 모기를

귀에는 매미를 기르고 산다.

o 장려상 :

쓰는 돈이 술값에서 약값으로 변하는 나이

o 장려상 :

젊게 입은 옷에도

자리를 양보 받아 허사임을 알다.

o 장려상 :

이봐, 할멈!

자네가 입고 있는 팬티 내 것일세.

o 장려상 :

일어섰다.

용건을 까먹어 다시 앉는다.

o 장려상 :

자동응답기에

천천히 말하라며 고함치는 영감

o 장려상 :

심각한 건

정보 유출보다 오줌 유출이다.

o 장려상 :

안약을 넣으면서

나도 모르게 입을 벌린다.

o 장려상 :

비상금 둔 곳을 잊고 아내에게 묻는다.

o 장려상 :

경치보다 화장실에 신경 쓰이는 관광지

o 장려상 :

손을 잡는다.

옛날에는 데이트, 지금은 부축.

o 장려상 :

이 나이쯤 되어보니

재채기 한 번에도 목숨을 건다.

o 장려상 :

손에 들고 있으면서

휴대폰을 찾느라 두리번거린다.

o 장려상 :

마누라 이름을 잊으면 건망증, '

마누라 얼굴을 잊으면 치매이다...!

 

노인들의 현실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다.

오늘도 살아있음에 감사한 마음으로 편안한 하루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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