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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에게 알레르기나 아토피가 있는 경우, 이유식 만들기는 더 까다로워진다. 특히 가족들이 습진, 천식 등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는 모유를 6개월이나 그 이상 계속 먹이는 것이 좋으며, 6개월 이전에 단백질을 함유한 식품을 주어서는 안 된다. 아토피를 비롯한 아기 피부 트러블을 완화시키고, 아기의 건강을 챙겨줄 수 있는 식단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_ 아토피나 알레르기가 있는 아기들은 이유식을 6개월 이후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처음에는 자극이 가장 적은 쌀미음부터 시작해 주는 것이 좋다. 단호박은 야채 중에서 자극이 덜한 것으로 맛 또한 달짝지근해서 처음 이유식에 좋은 식품이다.
중기_ 생선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생선에 알레르기가 있는 아기의 경우에는 이유식 재료로 생선과 비슷한 새우 등의 갑각류나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의 사용도 피하는 것이 좋다. 대신 달걀이나 쇠고기 등으로 단백질을 보충해 준다.
후기_ 달걀에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달걀에 알레르기가 있는 아기의 경우에는 달걀뿐만 아니라 닭고기의 섭취도 피해주는 것이 좋으며 유제품 또한 적게 먹이는 것이 좋다.
완료기_ 돌 무렵이 되면 조리법이 밥 종류만이 아닌 부침류나 튀김류, 볶음류의 섭취도 가능하나 아토피 아기의 경우 기름의 사용은 가급적 피해주는 것이 좋다. 기름을 사용하더라도 올리브유를 소량 사용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