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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말랄라

작성자이예찬|작성시간21.09.10|조회수443 목록 댓글 0

나는 말랄라

 

-내가 어떤 모습이든 그건 중요하지 않아. 살아 있잖아. 정말 감사한 일이야-

 

 이 책의 주인공 말랄라는 파슈툰의 사람이고, 학교를 매우 매우 좋아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여자는 살림만 할것이라고 학교를 왜 보내냐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랄라는 학교에 갔다. 

어느 날, 지진이 크게 나고 보수적인 종교단체 TNSM의 구호 봉사자들은 즉시 달려와 도왔다. 하지만 TNSM은 무장 단체들과 연결 되어 있었고, 나쁜 의도를 품은 이들은 사람들의 두려움을 이용해 원하는 것을 손쉽게 얻을 수 있었다. 그들은 라디오를 이용해 사람들에게 공포심을 주입했다. 처음에는 예방접종, 여학교, 서양식 머리등을 금지하다가 나중에는 상점들을 파괴하고, 보석과 돈을 기부하라고 설득하여 그렇게 모은 돈으로 폭탄을 만들고 무장 세력을 훈련시켰다. 

2007년에는 정부군이 왔고, 탈레반을 몰아냈다. 하지만 며칠 후, 탈레반은 다시 와서 학교, 상점, 도로, 다리등의 시설들을 폭탄으로 터뜨렸다. 말랄라의 아버지는 그들을 비판하고 있었다. 협박편지를 받았지만 아버지는 앞장서서 그들을 비판하고, 연설을 했다. 또한 말랄라도 tv프로그램에서 인터뷰를 했다. 결국 말랄라는 학교버스에서 탈레반이 쏜 총에 맞았다. 총알은 왼쪽 눈 옆 관자놀이를 뚫고 들어가 46센티미터 가량을 이동한 후 왼쪽 어깨에 박혔다. 말랄라는 수술을 했고,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하지만 상처가 많아서 예전과 똑같이 되돌아 갈수 없었다. 부모님은 말랄라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지만, 말랄라는 이것도 내 얼굴이고, 나는 받아들이고 있는중이니, 어머니 아버지도 받아들이라고 했다. 신은 자신에게 새로운 인생을 주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사건이 발생한 이후 세계 각지에서 이 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마침내 말랄라는 퇴원을 했고 행복하게 2013년을 시작했다. 말랄라의 가족들은 버밍엄의 고층 아파트에서 살게 되었다. 

나는 이책에 내용이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는 것이 정말 놀라웠다. 만약 내가 말랄라 였다면 용기가 부족해서 탈레반을 비판하는 말을 하지도 못했을 것 같았다. 하지만 말랄라는 평화를 되찾기 위해 용기를 내어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 또한 말랄라는 총에 맞고 바뀐 자신의 모습도 자기의 얼굴이고,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해 했다. 나는 그런 말랄라가 대단해보였다. 나도 앞으로 잘못된 일이 있으면 확실하게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잘못된 점을 바로 고칠수 있은 용기를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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