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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호

시편묵상 87 편 교회, 그 아름다운 공동체

작성자엘리야|작성시간19.01.22|조회수62 목록 댓글 0

아침묵상 시편 87편 교회, 그 아름다운 공동체

오늘 시편은 교회, 그 아름답고 강한 공동체를 소개합니다

물론 본문은 시온 산, 시온 성을 직접적으로 표현합니다
그러나 구약의 시온 성은 언약의 성이며 이는 곧 하나님의 언약위에 세워진 신약의 교회와 연결됩니다
본문에서 시인의 고백을 보며 우리가 교회에 대해서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

먼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영광스러운 교회입니다 1-3절

"하나님이 사랑하신다" "영광스럽다" 이 두 표현은 2-3절에서 연이어서 나옵니다
" 여호와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보다 시온의 문들을 사랑하시는 도다 하나님의 성이여 너를 가리켜 영광스럽다 말하는도다" 2-3절

하나님께서 시온의 문을 모든 이스라엘의 거처보다 더 사랑하시는 것처럼 교회를 이 세상의 어떤 곳보다 더 사랑하시지 않을까요?
시편 84편도 같은 고라자손의 시인데 거기에도 비슷한 고백이 나옵니다 "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 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 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사는 것이 좋사오니" 시편 84편 10절

더욱이 교회는 영광스럽죠 :3절 " 너를 가리켜 영광스럽다" 아! 이 말씀을 읽으며 마음에 힘과 용기가 솟습니다 교회 즉 성도는 하나님이 영광스럽다 하시는 구나를 다시 깨닫습니다
이 표현을 신약에서 살펴보면 더 강력한 표현이 나옵니다 "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에베소서1장 23절
" 교회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에베소서 3장 21절

또한 이스라엘만 아니라 모든 이방사람들도 교회에서 태어납니다 4-5절
" 나는 라합과 바벨론이 나를 아는자 중에 있다 말하리라 보라 블레셋과 두로와 구스여 이것들도 거기서 났다 하리로다 시온에 대하여 말하기를 이 사람 저 사람이 거기서 났다고 말하리니 지존자가 친히 시온을 세우리라 하는도다" 4-5절

어떻게 이 이방민족들이 하나님을 아는 자가 될 수 있을까요? 교회에서 출생한 것이죠 마태복음 1장에서 예수님의 조상중에 룻이 나오는데 그녀는 모압족속의 여인임에도 나오미의 기족 즉 교회에서 출생되어 놀랍게도 믿음의 조상이 되는 것을 봅니다
여기 나오는 이방민족들 심지어 이스라엘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을 머리로 하는 교회를 통해 하나님을 아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구원의 책에 등록되는 명부 즉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도 교회에서 근원이 나옵니다 6-7절
" 여호와께서 민족들을 등록하실 때에는 그 수를 세시며 이 사람이 거기서 났다 하시리로다 노래하는 자와 뛰어노는 자들이 말하기를 나의 모든 근원이 네게 있다 하리로다" 6-7절

하나님이 민족들을 등록한다는 뜻은 무엇일까요? 이는 구원의 명부를 생각하게 하죠 그러나 이 부분은 택자구원에 대한 논란이 생길 수가 있으므로 이 의미는 적어도 누군가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은 교회에서 출생했기 때문이고 하나님이 그를 귀히 여기시고 그들 또한 교회를 인정하고 찬송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성령이 주시는 믿음에 의하여 내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연합된 존재가 될 수 있었다는게 지금 생각해봐도 황홀합니다 사도바울은 이 은혜를 더욱 구체적으로 표현합니다
"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에베소서 5장 27절 참으로 영광스럽습니다!

일전에 필립 얀시가 저술한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 이라는 책이 나온 적이 있습니다 이 책의 평론을 보니 '이 책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다가 빠져나갈 때 그 따뜻한 체온이 줄어드는 것처럼 교회도 그 상처와 실망때문에 은혜의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염려하면서 교회에 대해 사랑과 희망을 가지고 쓴 책이다' 라고 포현하는데 이는
오늘 우리의 고민이기도 합니다

나는 교회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요?
물론 여기서의 교회는 눈에 보이는 지역교회가 아니라 본질적인 무형의 교회를 말하지만 그럼에도 그 하나의 가지인 교회에 대한 생각은 어떠한지요?

오늘 현실적인 교회의 세속화와 무력화로 인해 세상사람들과 같이 교회에 대해 절망하고 교회에 발걸음을 끊고 있는지요? 결코 그래서는 안됩니다
" 예수께서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요한 복음 13장 1절

교회는 아무리 무력하고 초라하게 보여도 하나님의 사랑이요 영광스러운 공동체입니다 거기서 모든 이방사람들이 출생하여 구원을 얻고 하나님 백성이 등록됩니다 무엇보다 나도 거기서 하나님의 거듭난 백성으로 출생했습니다!

따져보면 나의 모든 근원은 교회입니다 부족하지만 나의 모든 근원이 어머니 또는 아버지에게 있듯이 말입니다 물론 교회의 일차적 의미는 그리스도 예수님입니다 그러나 공동체인 교회도 사랑스럽지 않을까요?

우리가 오늘 시인처럼 함께 고백하면 좋겠습니다

교회, 당신은 하나님의 사랑이며 나의 사랑입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교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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