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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과부들(김하경)

작성자김효수|작성시간22.11.18|조회수90 목록 댓글 1

  옛날 조선시대에서는 남편 즉, 지아비가 죽었다는 이유로 자신도 함께 죽는 여인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 당시의 사고와 생각으로는 그들을 ‘열녀’라고 칭하고 무조건 안타까워했을 테지만 난 생각이 다르다. 지금 21세기니까.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그 여인들은 미련한 것이다. 자신도 아니고 자신과 결혼한 사람이 죽었다는 그 이유 하나로 죽다니. 나라면 내가 어떻게 살까 궁리할 것이다. 물론 슬프기도 하겠지만, 나를 지켜줄 지아비가 없는 이 삶과 생활을 어떻게 지속해나가겠냐는 라는 생각이 훨씬 현실성 있는 사고 아닌가? 그들은 슬퍼하며, 이제 자신이 홀로 서야 한다는 그 현실을 부정하며 사회에서 배척당하는 과부가 되었음을 한탄하며 스스로 대낮의 촛불을 꺼 버리고 남편을 따라 묻히기를 간절히 바라며, 물과 불 속에 몸을 던지고, 목을 매달기를 마치 즐거운 곳을 찾아가는 듯이 한다. 이건 좀 아니지 않나?

 

 하지만 내가 그 여인이 되었다는 가정하에 감정 이입을 하여 생각해본다면 조금 다른 생각이 든다. 그 여인은 나의 인생의 동반자를 잃었다. 함께 삶을 꾸려나가며 같이 웃고 울 동반자를. 그렇다면 어찌 슬프지 않겠는가? 이 점만 생각해보면 이렇게 반박할 수 있다. 옛날에는 가문과 가문끼리의 관계로 인한 혼인이 더 많았다고 말이다. 그렇다. 내가 말한 건 소수의 여인이다. 옛 사회의 생각은 지금 우리의 생각과는 아주 다르다. 그때는 재혼을 금지해서 다시 시집을 갈 수도 없다. 또한 사회에서 철저히 배척당하기도 한다. 옛날에는 지아비가 죽은 것 또한 그 여인의 잘못이라 여겼으니. 또 어떻게 살아갈까 막막했을 것도 같다. 옛날에는 여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얼마 없었으니 돈이 되지 않을 것이었다. 그나마 집안이 좀 잘 살면 괜찮겠지만 말이다. 이렇게 어떻게 보면 자살은 참혹한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는 그 현실을 극복하지 못한 여인들의 방법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게 맞는 걸까? 자.살.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행위가? 그 여인이 마음을 굳게 먹어 힘차게 세상을 자신의 삶을 펼쳐나가는 것이 가장 올바르지 않을까? 하지만 그 여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자신이 이 세상에 살아갈 이유가 없다고 느꼈을지도 모른다. 특히 자식이 없노라면. 흠... 그래도 자살은 좀 아닌 것 같은데;; 난 스스로 살아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남자의 기대어 살 생각 대신 혼자 살 생각도 해 보아야 하며, 자식들과 부모, 친구들을 생각하며 내가 이 세상에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동기부여 시키면 어느 정도의 의지도 생겨날 것이다. 조선시대 당시 과부들을 응원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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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지원의 한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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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서연 | 작성시간 22.11.19 조선시대에는 성리학적인 이유로 여자의 재혼이 금지된 것 같아요! 그래서 남편이 죽으면 아내도 죽어야 하는 사회적 풍습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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