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이육사
윤동주와 이육사는 둘다 일제강정기,저항 시인으로 잘 알려진 인물들이다. 두 사람 모두 저항시인이지만,시를 쓰는 스타일,주제 모두 다르다.
먼저,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윤동주는 선택하는 단어가 다 곱고 이쁜편인 것 같다. 오죽하면,윤동주의 책 제목도 하늘,바람,별이라는 단어를 시에서 많이 사용했다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일까. 반면,이육사는 대표작인 광야에서 닭 우는 소리,광음등 무게를 잡아주는 단어를 많이 선택해 쓰는 시가 많은 것 같다.
주제도 윤동주는 서시와 같이 부끄러움과 반성등과 같은 자신을 자책하는 내용의 시를 많이 썼다. 그에 반해 이육사는 정확하게 독립에 의지를 표출하는 시가 많다.
내 가장 친한 친구는 윤동주 시인을 덕질하다시피 좋아한다. 친구에게 그 까닭을 물어보니 표현이 너무 이쁘고 일제강정기 시대 저항시인이라는 점에서 존경하고 좋아하나고했다. 반면,나는 조금더 무게감있는 이육사의 시가 더 좋다. 특히 청포도라는 시는 청포도가 주는 청량함과 나머지 단어들이 다 가볍지 않고,담담하게 풀어내는 느낌의 시라서 좋다. 두분 다 우리나라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는 분이라는 사실을 알기에 존경받아야하는 인물이란걸 내 친구와 나 둘다 알고,존경하며 좋아한다.
솔직히 지지난주부터 시로 어떻게 글을 쓰지 라는 고민을 정말 많이했다. 예상대로 어려웠고,그래서 윤동주의 한 시에 관해 쓰기 보다는 두 시인을 비교하는 시를 썼다. 하지만,평소 읽지 않았던 ‘시’라는 갈래를 만날 수 있는 좋은시간이였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