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산>
제목 – 진정한 ‘위대한 유산’
여기 핍이라는 이름의 고아 소년이 있다. 누나에 의해 ‘손수' 길러진 이 아이는 어느날 갑자기 미스 해비셤이라는 사람의 집에 가서 노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으로 가게 되었다.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조용히 살던 어느 날, 핍에게 뜻밖의 행운이 찾아온다. 이름모를 어떤 사람이 자신에게 막대한 유산을 물려주기로 했다는 것이다. 핍은 런던으로 가서 친구를 사귀고 그와 함께 살며 신사가 되어 간다. 그렇게 살다가 어느 날에 한 사람이 찾아온다. 이럴 수가. 그가 핍의 막대한 유산을 물려주기로 한 사람 이었다. 그리고 더 충격적인 것은 그는 핍이 옛날에 덜덜 떨면서 먹을 것을 주고 도와 주었던 죄수라는 사실이다. 그가 핍을 ‘신사'로 만들어 주기 위해서 종신 유배형을 당하고도 돈을 벌고, 도 그를 보기 위해서 위험을 무릅쓰고 런던으로 온 것이다.
자 결말을 얘기해 보겠다. 핍의 유산 상속자는 체포되고 사형선고를 받고 재산을 몰수 당했다. 즉, 핍의 유산은 사라진 것이다 핍은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서 옛 친구들을 만나고 자신의 친구(런던에서 같이 살던 그 친구)와 함께 살았다.
………………………………………………………………………………여기 머리에 에러가 난 한 여학생이 앉아 있습니다. 이유는 찰스 디킨스의 소설 <위대한 유산>을 읽었는데 너무 어려워서 랍니다.
음 뭐 좋았다(?). 자 생각해 보자. 내가 엄청난 유산을 받게 되었다면? 엄청 좋다. 그런데 그 유산을 물려주기로 한 사람이 내가 옛날에 덜덜 떨면서 도와주었던 죄수라면? 이런. 이게 뭐야. 그리고 하루 아침에 내가 다시 평펌한 사람이 된다면? 화가 치밀어 오른다. 아니 왜 줬다 뺏습니까? 하고 따질 것 같다.
그나저나 왜 ‘위대한 유산'일까. 유산은 알겠는데. 왜 ‘위대한' 유산인가. 뭐가 위대한 것일까요. 주인공 핍은 자신이 막대한 유사느 물려받게 되었다는 사실을 듣자 방탕하게 살며 빚더미 위에 앉게 되었다. 이 때의 핍은 그저 자신이 막대한 유산을 받는 것에 신나하며 그저 물질적인 유산의 의미만 생각하는 한 소년이었을 뿐이다. 그러나 모든 일이 일어나고 나자 핍은 ‘위대한 유산'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가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위대한 유산은, 즉, 그가 물려받게 될 그 막대한 유산이 아니라 유산을 다 잃고 나서도 핍의 곁에 있었던 가족과 그의 진정한 친구들, 또 헛된 꿈을 좇던 주인공이 사랑과 의리가 가득한 사람으로 성장한 것을 위대한 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신의 진정한 ‘위대한 유산'은 무엇 같습니까? 그저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이 책의 핍이 마지막에서야, 유산을 다 잃고나서야 진정한 ‘위대한 유산'을 얻을 수 있었듯이, 우리도 유산을 잃어야 진정한 ‘위대한 유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한다.
(아주 뇌가 초토화 된 상태에서 쓴 글이므로 매우 많이 이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