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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

작성자met7275|작성시간22.05.13|조회수137 목록 댓글 0

 정말 오랜만에 책에 대해서 말해본다. 내가 이책을 가지고 국어 수행 발표를 했는데 만점받아서 이 책만큼은 자신이 있다.
완득이는 공부는 못하고 싸움만 잘했던 주인공 도완득이 사랑스러운 적 똥주를 만나며 분노를 표출하는 방법을 배우고,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성장하는 줄거리를 담은 책이다.

줄거리 설명부터 하자면, 앞서 말했다시피 완득이는 공부도 못하고 집도 가난한 아이였다. 그러나 처음엔 철천지원수였지만 나중엔 사랑스러운 적이 된 똥주를 만나며 인생의 변환점을 맞게 된다. 처음엔 똥주가 하는 행동들이 맘에 안들어 교회를 가서 똥주를 죽여달라고 기도를 하기도 하지만, 나중에는 똥주가 자신때문에 병원에 가게 되자 똥주를 업고 제발 똥주를 살려주세요라고 빌게 된다. 똥주도 완득이를 도와주며 완득이 아버지의 살림을 돕고, 나중엔 밥도 같이 먹는 사이가 된다. 그렇게 어쩌다가 완득이는 복싱장에 다니게 되고, 그때부터 자신의 진로와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게 되고, 17년 동안 못보던 어머니를 다시 만나며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결국 행복하게 공부겁나잘하는 여친도 사겼다 열린 결말로 끝나게 된다.

 이 책의 대표적인 특징이 두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배경이 낙후된 주택가라는 것이고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사회에서 주류가 아닌 소수자들이라는 것이다. 주인공의 가족만 봐도, 키가 자라지 않는 아버지, 외국인 노동자인 어머니, 지적 장애인인 삼촌 등 소수자들이 등장한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의 처지에 대해서 초반부엔 한탄하다가도 나중가서는 전혀 불평하지 않는다. 오히려 등장인물들은 일이 풀리며 행복하게 지낸다. 작가가 이 책을 씀으로써 "사회에서 주류가 아니라도, 소수이더라도, 누구든지 행복할 권한이 있고 기쁠 권리가 있다" 라는 뜻을 전달하고자 한 것이 아닐까.

 

오늘은 완득이에 대해서 글을 써봤는데 내가 지금 졸린거 때문인지 이걸 읽은지 오래되기 때문인지 내가 생각했던 만큼 길고 재밌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다. 다음에는 무슨 글을 쓸지 모르겠다. 아 그리고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이 있는데, 나는 이글을 포함해서 잡담을 쓴 글과 책을 정리한 글이 딱 반반이다. 의외로 책을 정리한적이 많았다니 나도 몰랐는데 신기했다. 그럼 오늘은 뭔가 좋게 쓸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잘 안써져서 그냥 앞으로도 아무생각없이 글을 쓰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이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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