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우리 집에 새끼고양이가 한마리 왔다. 우리 아빠랑 아는 사람이 어떤 길고양이가 고양이를 5마리 임신했는데, 그 중 4마리만 데려가고 한마리를 데려가지 않아서 우리 아빠한테 그 고양이 키우고 싶으면 키우라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 집에 매우매우 귀엽고 작은 고양이가 왔다. 이름은 원래 망고 라고 지었는데 입에 너무 안 붙어서 내가 원하는 이름, 두부로 바꿨다.~
근데 두부가 좀 이상했다. 눈에서 계속 눈물이 나오고 2~3시간 간격으로 눈을 못 떠서 물티슈로 눈을 계속 닦아 주어야했다.
이상해서 아빠랑 두부를 데리고 병원에 가봤는데, 결막염이라고 한다. 관리만 잘해주면 된다고 했다. 심한 병같은게 아니여서 정말로 다행이였다. 아침이랑 저녁, 자기 전에 소독약이랑 항생제랑 다른 약을 눈에다 넣어줘야하는데 그럴떄마다 두부가 너무 힘들어하는것같아서
하면서 기분이 매우 안좋다..
그리고 안좋은 점이 또 있다. 까몽이도 우리 집에 있는데 강아지랑 고양이가 만나면,... 엄~청 싸운다.
감자랑 까몽이가 만나도 감자가 까몽이를 무척 괴롭히는데 두부는 까몽이보다 훨씬더 덩치가 작으니까 까몽이가 두부를 엄청 괴롭힌다.
두부는 까몽이 때문에 몸이 아예 뒤집어지기도 하고 까몽이한테 좀 자주 물리기도 한다. (세게는 아니지만 한번씩 세게 할떄가 있다 그때는 두부도 운다)
여러가지 안 좋은 점들이 있긴 하지만 지금도 열심히 회복해 나가고 있다!
두부가 계속 열심히 살아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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