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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오늘을 살아가는 이야기(시험)

작성자김재용|작성시간26.06.07|조회수38 목록 댓글 0

어제 난 오전에 주일 말씀 강론 준비를 마치고 목욕탕을 갔다.

몸무게가 약 두 주 동안 2키로 정도가 늘고 말았다.ㅎ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하지만 음식은 절제한다고 했는데도 말이다.ㅎ

 

아~~이러면 안되는데...

6월 마지막 두 주 동안 금식과 죽으로 몸을 달래면서 그때 몸을 회복하는 시간에 잘해보자고 결심해 본다.

 

사우나를 하고 다시 사택으로 와서 잠시 시간이 있다 싶어서 책 작업을 하고자 창세기를 폈다.

지금 정리하고 있는 부분이 마침 주일에 강해할 32장이다.

그런데 내가 그냥 넘어간 구절이 보인다.

 

모든 구절을 교회와 성도 앞에 풀어 해석하려 했었고 실제 해 나갔는데

그냥 어물쩍 넘어간 부분이 눈에 보인다.

그것도 정말 중요한 부분에서 말이다.

 

한참을 보며 기도하며 또 주석 등을 찾고 했으나 주께서 열어주지 않으신다.

참으로 이럴 땐 힘들고도 힘들다.

주의 말씀은 대충이 안되며 슬쩍이란 있을 수 없다.

 

그리하여 성경학자들과 주석가들의 의견을 따라 종합하여 정리한다.

이렇다 하기에는 두려워서였다.

 

아내가 6시쯤 교회 가까이 도착한다고 하길래 저녁 약속을 했다.

교회 가까운 곳에 아내가 좋아하고 내가 좋아하는 식당이 있어서 그곳으로 장소로 정했다.ㅎ

 

약 두 주 만에 그렇게 많이 걷기는 오랜만이다.ㅎ

아내랑 저녁을 먹고 다시 걸어서 교회로 왔다.

 

저녁을 먹으면서 아내에게 듣는데 마음에 조금 무거움이 왔다.

우리 사위 성현이가 며칠 전 큰 교통사고를 당했단다.

 

성현이 차를 박은 차는 폐차를 할 정도였단다.

그런데도 성현이는 일단 일을 하러 다녔단다.

그러다가 어제 오전에야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월요일에 결과가 나온단다.

 

그리고 우리 손주 은호가 폐가 좀 이상하다며 목요일에 검사를 받으러 간단다.

지난 주에 신희에게 잠시 들었었는데 목요일에 간다고 하니 또 마음이 잠시 무거움...

 

순간에 주께서 우리 매일교회에 시험과 시련을 주시는구나..

이로서 또 무슨 은혜를 주시려고 이러시는지...하면서 주께 기도를 하며 저녁 밥을 먹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향한 시험은 복이며 은혜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향한 시련은 분명히 하나님의 은총이다.

함께 기도하자고 했다.

 

우리 가정교회(매일교회)는 이렇게 주로부터 다스림을 받으며 우리 또한 주께만 기대려 한다.

생사화복 모든 것이 주께 있으니 말이다.

 

교회로 오면서 공원 벤치에 잠시 앉는데,

작년에 만났었던 타 교회 권사님이 오시는 듯하다.

그래서 얼른 피했다.

 

작년에 권사님으로 인해 시험이 왔다.

여러 면에서 나에게 주어지는 큰 시험 중의 하나로 다가온 것이다.

난 결국 마지막에 피했다.

 

그리고 전화번호까지 끊어버렸다.

더이상 연결하다가는 우리 교회가 시험들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그리고는 아내랑 같이 동네 한바퀴를 돌고서 다시 교회로 들어갔다.

 

대화가 안되면 이것은 큰일인 듯하다.

또 서로의 관계를 모르다보면 이 또한 큰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목사는 개인이기 이전에 주의 종이며 또한 교회가 우선이다.

 

우린 밤에 또 피자를 한판 주문하여 먹었다.ㅎ

티비를 보다가 선전하는 피자를 보고서 갑자기 아내가 먹고 싶단다.ㅎ

정말 흔치 않는 일이다.ㅎ

 

그래서 아내의 소원을 얼른 들어주기로 하여 피자를 주문했다.

그리고 우린 각 2주각씩을 먹고 나머진 남겨 둔다.ㅎ

 

한 주간의 피로 때문인지는 몰라도 잠이 깊이 다가왔고 아침엔 잠에서 깰 수가 없을 정도였다.

꿈을 꾸는 중 너무 힘들어 깰려고 하는데도 잠에서 깨어나지 못한다.

이게 지옥인가 싶을 정도였다.ㅎ

 

오늘은 오후 예배를 마치고 또 서울로 여주로 올라간다.

아들 집과 딸 집을 심방하고 이천에서 목회자들을 좀 만나고

그리고 상주에 가서 또 동생 목사와 집사님네 집을 한번 보고 오려한다.

 

상주에 목회자 여러 분이 만든 에스라 선교팀이 한번씩 모임을 갖는데

혹 1박2일 이런 씩으로 모일 때에 집사님 집을 장소로 제공해 드리려고 

미리 한번 방문하여 확인하려는 것이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시작한다....

아침 성경 토론 모임부터 시작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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