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부터 먼 움직임은 한 달에 한번씩만 하기로 정했다.
보험료 때문이다.ㅎ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말이다.ㅎ
그래서 한꺼번에 모아서 한 달에 한 번씩 난 먼 거리를 여행한다.
어제 6월 분 여행을 시작하고자 오후 예배가 끝나고 출발했다.
어제는 기분좋은 마음으로 출발했다.
성도 대부분이 보다 더 성경 안으로 들어온 느낌,
성경으로 조금씩 더 들어와 더 듣고자 하는 마음이 느껴져서다.
목사로서 성도님들이 주의 말씀을 더 듣고자 하는 것이 보이면 이보다 더 기쁠 수는 없다.
성경을 가까이 하시는 모습에 목사로서 감동받고 또 새 힘을 얻는 편이다.
물론 말씀을 듣고 말씀으로 회개하며 말씀을 간직하며 살아가시는 모습에 더 감동받겠지만 말이다.
거기다가 성도님들의 질문들이 주중에 더 날카로워진 것을 느낀다.
이제 질문을 하면서 뭔가 묻고자 하며 그 물음이 날카로워져서 요약 질물도 하실 줄 안다는 느낌이 들었다.ㅎ
감사한 또 한 주간이었다.
이러한 성도들을 생각하며 긴 운전을 시작해서 먼저 서울에 올라왔다.
아들 집이다.
신희가 아들을 낳고선 영상으로 성경공부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6월부터 해볼께요...라고 했는데 아직 소식이 없다.
그래서 시간을 내어 내가 심방을 하면서 위로한다.
어제 저녁은 도착하니 8시여서 그 시간에 아들을 불러 저녁을 먹었다.
저녁을 먹고 집으로 들어간 것이다.
지난 3월 여주 집에서 서울 아들네로 올라온 고양이 멜키가 이제야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듯하다.ㅎ
문밖에서 반기며 잠잘 때에 나를 괴롭히며 뒹구는 모습으로 말이다.
꼬리를 힘껏 올려 세우며 부르면 대답을 하고 말이다.ㅎ
울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을 달린 탓인지 몸은 좀 무거웠고 11시도 못되어서 잤다.
티비를 조금 보다가 월요일부터의 작업과 움직임을 위해 눈을 감았다.
새벽에 고양이가 나를 괴롭힌다.
그래도 이 놈이 여주에서의 모습으로 돌아온 듯하여 좋았다.
서울의 아침은 시끄러울 정도다.
아파트가 도로 옆이기도 하지만 수많은 차들이 출근을 위하여 저마다 바퀴소리를 내며 달린다.
난 지난 밤 집으로 들어오기 전 사갖고 온 빵으로 아침을 먹는다.
오늘은 장모님 기일이다.
난 가능하면 참석하여 동참해 준다.
한 사람이라도 얻으려는 마음에서다.
가족간에 모여서 비록 뒤에 서 있지만 가서 한 사람이라도 복음으로 이끌 수 있으면 하는 기도하며 참석한다.
아들이 오늘까지 쉬기에 점심까지 먹고 여주로 갈 생각이다.
난 집에서 작업하고
아내는 오후에 병원에 가서 혈압 약을 타고 은행도 카드를 받으러 가야한다고 한다.
그리고는 처남 집으로 가면 된다......오늘도 일어나서 가자 주와 함께.....
일어나라 함께 가자....라고 하시는 주의 음성에
감사합니다 라고 하며 예...하며 달려가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