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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오늘을 살아가는 이야기(형제들)

작성자김재용|작성시간26.06.10|조회수32 목록 댓글 0

난 27여 년전 신대원에서 두 형제를 만났다.

1학기 수업이 시작되면서부터 옆에서 만난 두 친우가 지금까지 형제로 이어오고 있다.

 

이 두 친구의 모습은,

한 친우는 뚱뚱하고 성격은 느긋하여 매사에 긍정적,

또 한 친우는 날씬하며 성격은 늘 웃으며 모든 일에 긍정적이었다.

 

이 중 한 친우는 미국에서 목회를 하는데 몸에 병으로 인해 최근 목회를 쉬는 중이고

또 한 친우는 상주에서 목회를 하며 열심히 말씀운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난 또 여주에서 살아가다가 위의 두 친우랑 참으로 비슷한 두 친우를 만났다.

축구장에서 만나 지금껏 형제로 이어오는 데

위의 두 친우랑 아주 비슷하다.

 

한 친우는 뚱뚱하고 성격은 긍정적이며 일에 대해서는 적극적,

또 한 친우는 날씬하며 성격은 늘 웃는 얼굴 그리고 매사에 긍정적이다.

 

그리고 모두 나이가 같다.

그리고 두 명 두 명이 또 절친이다.ㅎ

 

어제는 여주에서 만난 두 친우를 만났고

오늘은 신대원에서 만난 두 친우 중 한 친우를 만나러 간다.

모두들 목호를 참 이쁘게 하고 있는 모습들이다.

 

어제 오전에 친우들을 만나 오후까지 함께 하다가 

오후에 아내와 같이 평택으로 왔다.

내가 친우들을 만나고 있을 때 아내는 35년 전 교회에서 만난 분들을 만나고 있었다.ㅎ

 

어제 사위 성현이도 마침 평소보다 조금 일찍 귀가했다.

늘 함께 저녁을 하자며 약속하지만 성현이가 좀 바쁘다보니 함께 하지 못하다가

어제 오랜만에 함께 저녁 식사도 한다.

 

들어오면서 기분이 좋은 탓인지 신희와 은호에게 자랑도 한다.

그리고 집을 들어오면서 큰 소리로 인사까지 한다.ㅎ

 

우리 성현이는 결혼을 하고 지금껏 집으로 들어오면서 늘 한결같이 전화를 하면서 들어오는 습관이 있었다.

일부러 그러는 것이 아니라 늘 바깥에서 들어오며 일로 인해 여기저기 전화가 끊이지 않는 편이다.

 

신희는 이로인해 늘 스트레스가 있었고 결국 포기하며 살았다.ㅎ

우리 성현이는 가족이나 어른에게 대한 예절, 이런 부분은 어른들부터 배우지를 못하고 간섭을 받은 적이 없었던 모양이다.

그냥 혼자서 집을 떠나 혼자 있으면서 공부하고 취직하며 살아왔다.

 

그래서 우리가 흔히 배우며 아는 것에는 좀 많이 부족한 편이다.ㅎ

그래서 우리 가족이 하나씩 조심스럽게 가르치며 살아가고 있다.

 

여기에 아내가 있고 또 지금은 아이가 있는 가정에 들어오면서 그냥 무작정 들어왔고

들어오고 나가면서도 신고 있는 신발 등은 그냥 아무때나 벗어 던지다시피 한다.ㅎ

 

그런데 얼마 전 아내가 성현이를 불러서 가르쳤다.

'성현아~ 집이라는 곳에 들어올 땐 밖에서 하던 전화를 멈추거나 다하고서 

집 문을 열고는 아내와 은호의 이름을 부르며, 나 왔다든가 하고 신발은 좀 가지런히 해놓고 하는 것이 좋단다'라고 말이다.ㅎ

 

놀라운 일이 생겼다.ㅎ

신희가 지난 4년 여 동안 그렇게 잔소리?를 했어도 고쳐지지 않던 버릇이 단번에 고쳐진 것이다.ㅎ

어제도 들어오면서 전화를 문밖에서 끊고 문을 열자마자 아내와 은호의 이름을 부르며 어머니 아버지 저 왔습니다...한다.ㅎ

 

그리고는 어제 하루 동안에 작은 공사 두 건을 따고 계약을 했다며 기분이 한층 업되었다.

그리고는 자랑을 하며 계속 일이야기를 신희와 은호에게 한다.ㅎ

 

밖에서 저녁을 좀 많이 먹은 탓인지 배가 불러서 난 신희랑 함께 좀 걸었다.

우린 걸으면서 늘 비슷한 이야기로 나눈다.

신희가 살아가는 지금의 모습들에서 조금 고민해야 할 것들과 신앙이야기다.

 

오늘은 상주 친우에게 간다.

갔다가 교회 집사님이 비워두고 있는 집 한채가 있는데 그 집도 상주에 있어서 한번 가보려고 한다.

나에게 열쇠를 주시면서 혹 사역을 위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사용하라고 하셔서다.

 

원래는 올 여름 수련회를 여기서 할까도 생각했다.

그런데 의논 도중 장소가 바뀌었다.

난 서로 의논하면서 합당하다 생각되면 얼른 내 계획을 포기하고 변경하는 편이다.

 

그리고는 점심을 먹고서 오후에 울산으로 내려가려 한다.

조금 먼 길을 둘러가지만 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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