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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오늘을 살아가는 이야기(이런 일들이)

작성자김재용|작성시간26.06.19|조회수23 목록 댓글 0

비로소 교단의 총회라는 것을 경험한다.

지난 2년여 동안 머물렀지만 총회라는 공간을 경험하고 이해하게 된다.

 

참으로 복잡하고 요상스러운 곳이라 느껴진다.

인간적인 면의 수많은 현상들이 각자의 길로 들어온 듯하다.

 

주의 몸된 교회 안으로 말이다.

주의 몸으로 사신 교회 안으로 인간이라고 하는 육적이고 물리적인 것들이

수많은 구멍들로 들어와 있으며 또 들어오려고 하는 듯하게 보인다.

 

안타까움 만이 마음에 채워진다.

그런데 교육 도중 어느 한 분의 목사님께서 일어나셔서 분노하신다.

곧 은퇴를 앞두신 분이다.

 

나와 매일 말씀으로 교제하는 분이시다.

나도 일어서서 동의합니다...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였다.

 

하지만 교육 중에 들린 어느 한 단어가 나의 귀에서 떠나지를 않는다.

목회는 함께 이며 견딤 이라고 하는 말이었다.

 

함께

견딤

 

참으로 인내를 필요로 하는 것들이다.

천국에서 주님을 직접 만나기까지 나에게 주어진 사명이요

가지고 있어야 할 은사요 은혜인 듯하다.

 

참으로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하는 단어다.

버티라고 한다.

이것이 나 자신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공교회를 위해서라고 하신다.

 

많은 생각과 경험을 하게 한 목사계속교육이다.

벌써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아침에 교육 마지막날 예배만이 기다린다.

오전에 예배하고 모두 헤어지는데,

마침 월드컵하는 날이라 그마저 보고 헤어지자는 말도 나왔단다.ㅎ

 

우리 노회는 차 한 대로 올라왔기에 다른 분들이 어떻게 할지 모른다.

난 그저 주 안에서 이끄시는대로 따라가려 한다.

 

얼른 교회에 가고 싶다.

가서 함께 하며 주의 이름으로 스며들어 버티고 싶어진다.ㅎ

내가 없고 오직 주님만이 드러나는 교회이기를 기도드린다.

 

아내는 어제 잠시 오후 시간에 아들 집에 갔다.

신희 친구들이 신희 집에 왔단다.ㅎ

 

그래서 아내는 서울 신근이 집으로 갔다가 오늘 아침 다시 신희네로 간단다.

평택에서 신근이 집은 기차가 있어서 약 20여분 밖에 걸리지 않는단다.ㅎ

마침 신근이 집은 수서역에 붙어 있다시피 하기에 참 편리하다.

 

아내는 내일 오후에 온단다.

기차표가 없어서다.

이제 다음 주부터는 아내랑 함께 하는 시간이 생길 듯하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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