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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강론

창세기 강해44(18장 - 2)

작성자김재용|작성시간23.10.19|조회수26 목록 댓글 0
12장에서 36장까지의 의미분석
선민의 열조와의 언약
12~20장 아브라함과의 언약21-26장 이삭의 언약 계승27~36장 야곱의 언약 계승
12-14장 가나안 땅 언약
15-16장 자손 번창 언약
17-20장 열국 통치 언약
*17:~18:15 열왕이 날 것 언약
*18:16~19: 소돔 성에 대한 심판
21-23장 언약 계승의 준비
24-26장 언약 계승의 실현
27-28장 야곱이 받은 복과 언약
29-36장 야곱의 복과 언약 성취

18장 16절부터 19장까지의 말씀은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죄악이 중한 소돔 성 멸망을 예고하시고 롯과 두 딸을 피하게 하신 후에 소돔 성을 유황불로 멸하시는 섭리 내용입니다.

이러한 섭리는, 여호와께서 불택자인 이방 백성은 멸하시고 택자인 언약 자손은 보호하여 주시므로 열국의 통치를 언약 백성인 아브라함에게 여호와 하나님의 이방에 대한 통치 능력을 보여 주시는 섭리입니다.

 

18장 16절부터 21절까지의 말씀은 아브라함이 소돔으로 향하는 사람들을 전송하는 때에 여호와께서 소돔 성의 일을 아브라함에게 알게 하시는 섭리 내용입니다.

사람들은 일어나서 소돔으로 향합니다(16절). 이들은 죄악이 중한 소돔 성을 멸하시자 성으로 향하는 때에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17절)고 하십니다.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이렇습니다.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한 만민은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18~19절)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여호와 하나님을 믿지 못하여서 자식을 준다는 것에 대하여 웃는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소돔성을 멸하는 것까지 알게 하고자 하십니다. 그 이유는 창세기 12장 2절에서 언약하신, 천하 만민의 복의 출발자(者)이기 때문입니다. 위의 본문에서 ‘그로 말미암아’라는 원문에서 확인하면 ‘그 안에서(בו)’입니다. 이 표현은 아브라함 그 자신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혈통을 타고 태어나실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천하 만민의 복의 시작인 아브라함을 택하신 이유를 설명하시는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19상). 여기서 ‘그 자식과 권속’은 누구며,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는 자’는 누구입니까?

 

‘자식과 권속’은 하나님의 전능하심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의 믿음에 의해 태어난 이삭과 그 믿음을 승계한 신령한 후손들입니다. 이들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는 것이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과연 그들이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할 수 있을까요? 죄인된 인간은 결코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지켜 행하지도 못하는 것을 행하게 하시려고 명하셨나요? 아니면 누구를 향하는 말씀인가요? 이는 장차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으로 오셔서 하나님의 모든 언약을 성취하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표로서의 모형과 그림자적인 언약입니다.

 

예수께서 오셔서 하나님의 의와 공도를 모두 행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의의 공도’를 모두 행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며 지체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아브라함은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는 자는 육체적인 자식인 이스마엘과 그 후손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자녀인 이삭과 그의 후손들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믿음을 주셔서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게 되었고 그리고 그 믿음의 후손들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 ‘믿음과 복’의 언약은 오실 메시야를 가르키는데, 그 언약대로 메시야는 오셨고 그리고 여호와의 도와 모든 율법을 완성하셨고 마침이 되셨습니다(롬10:4). 이 완성과 마침은 십자가입니다. 십자가의 죽음으로 종결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부활하심으로 ‘신령하고 영원한 나라’를 완성하셨습니다. 이 예수를 믿는 자는 말씀과 성령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일하심에 동참하고 아브라함처럼 여호와의 사역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이어서 여호와께서는 또 말씀하십니다.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무거우니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 하노라”(20,21절). 이는 여호와께서 사람의 모습으로 오셔서 소돔과 고모라에 대하여 하실 일을 정하신 대로 하시려고 내려오셔서 저들의 죄악을 심판하시려는 목적에서 인간적인 표현 방법으로 ‘내가 보고 알려 하노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로라의 죄악이 심한 것을 꼭 보아야만 아시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을 계시하시려는 목적에서 인간적인 표현 방법을 활용하시는 것 뿐입니다. 하나님은 직접 보지 아니하셔도 다 아십니다. 그러나 일단은 여호와께서 사람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셔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내시고 소돔 성으로 가시는 것이므로 인간적인 세계에서 인간적 표현을 하시는 것 뿐입니다.

 

이어서 22절부터 33절까지는 여호와께서 소돔 성 멸망에 대하여 예고하여 주는 것을 아브라함이 듣고 그가 여호와께 의인을 조건으로 소돔 성을 멸망시키지 마시라고 거듭 간구하는 내용입니다.

그 사람들은 소돔을 향하여 떠났지만 아브라함은 여호와 하나님 앞에 그대로 서서 하나님께 여쭙니다(22,23절). “그 성 중에 의인 오십 명이 있을지라도 주께서 그 곳을 멸하시고 그 오십 의인을 위하여 용서하지 아니하시리이까 주께서 이같이 하사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부당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같이 하심도 부당하니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정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24~25절)

 

아브라함은 좀 전까지만 해도 여호와께서 아들 이삭 주실 것에 대한 예고를 믿지 않았던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지금은 여호와 하나님께 소돔 성에 있는 자기의 조카 롯을 살리고자 간구합니다. 아브라함이 생각하는 의인과 악인은 무엇을 기준하였는지 나타나 있지 않지만 여호와 하나님의 응답으로 보아 도덕적인 기준에 의한 것이 아니며 ‘택자를 불택자와 함께’ 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계속 이같은 의인의 수를 줄여가며 주께 아룁니다(26~32절)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말에 귀를 기울이시고 그의 뜻에 화답을 하십니다. 이는 아브라함이 하나님께서 택정하셔서 말씀하시는 의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의인을 중심하시며 알곡을 기준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마13:29 참조).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가시니 아브라함도 자기의 거처로 돌아갑니다(33절).

 

앞서 여호와께서는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그 땅에서 벌어진 전쟁에서 패하여 포로가 되어갔을 때에 아브라함으로 하여금 쫓아가서 조카 롯을 구하게 하셨습니다. 이에 전쟁에서 싸우고 승리하여 돌아오는 아브라함에게 지극히 높으신 제사장이요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서 마중 나오는데, 창14장의 이상과 같은 내용과 본문의 말씀에서 확인되는 것은 소돔과 고모라 성에서의 의인은 롯이었다는 것을 뒷받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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