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로(天路)를 걷는 삶(6/19)
-분위기에 취하지 말자-
요즘 주변에 흐리멍덩하며 허황된 생각에 빠지는 사람들이 자주 보인다. 여러 영향들이 있겠으나 풍요 속의 정신적 빈곤과 영적 무지함에서 파생된 것들이라 생각해 본다.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라 볼 수가 없다. 분명한 것은, 앞으로 가면 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덧없이 살며 분위기에 젖고 빠져 살아갈 것이다. 이는 인간이 지닌 죄 때문이다.
진리가 없다는 것은 사람으로 하여금 혼미하게 하며 세상 어딘가에 중독되게 만들고 자아 포기를 만든다.
그리고 진리가 없으면 내가 하고있는 말이나 행동 혹은 기도까지, 아무런 생각없이 하기도 하며 금방 해놓고서도 잊어버리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세상은 사람으로 하여금 정신을 빼앗아 버리고 있다. 도저히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악한 자는 사람이 제정신을 차리지 못해야 마음대로 부릴 수가 있으며 요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세상은 죄 아래 있으며 악한 자들이 지배하고 있다.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요일5:19)
인간에게 진리가 없으면 분위기에 빠지기를 즐기며 향락에 빠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진리가 우리 안에 있으면 그 진리가 우리를 진정으로 자유하게 하며 세상을 이기게 된다.
진리는 인간으로 하여금 참 자유와 함께 세상을 뛰어넘는 눈을 열어주어서 하늘을 향하게 한다.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시다. 예수님과 연합하고 그와 하나가 되면 죄에서 해방되고 진정으로 평안을 얻게 된다. 예수와 연합하고 하나가 되는 것이 바로 ’세례‘이다.
’세례‘라는 것은, ’죄인된 내‘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으며 그리고 예수님과 함께 부활하였음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것이 ’영적 세례‘인데, 이를 교회에서 물세례를 받음으로 나도 지상 천국된 교회의 한 일원이 되었다는 것을 형제들에게 표시하는 것이다.
천하보다 귀한 나의 영혼을, 세상이 이끄는 대로 무작정 끌려가도록 해서는 안된다. 죽은 물고기는 물결 따라 흘러가지만 살아있는 물고기는 물결을 거슬러 올라간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마16:26)고 하시며 예수 자신을 따르라고 명하신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와 지식의 근본이다. 그럼에도 인간들은 입술로는 신이 있다 하면서도 실제로는 없는 것처럼 여기며 자기 중심적으로 살아간다. 이것이 곧 타락이요 영적 죽음 상태이다.
솔로몬 왕은 자신의 인생 말년에 자녀들에게 이렇게 교훈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잠1:7)
오늘 하루의 나의 삶을 주 앞에서 감사하며 현재의 삶 자체가 예배여야 한다. 천하보다 귀한 나의 생명 곧 보배와 같은 나의 목숨을 돼지에게 내밀 듯이 세상에 맡겨서는 안된다.
오늘 나의 하루는 사명의 날이다. 오늘 나에게 주어진 것은 주께서 주신 것이며 나의 십자가이다. 이를 영광으로 여기시며 승리하시기를 기원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