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과 감사]
피조물 된 우리 마음이 하나님만을 뚜렷하게 보기 원하시기에
오늘도 말씀을 허락하시고, 그 말씀을 이루어 가시는 아바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육체를 입고 살아가는 이 땅에서도 하나님 아버지가 목적되고
그 아버지께 뜻을 둔 인생으로 살아갈 수 있는 복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을 기뻐합니다.
[회개]
그럼에도 하나님께 전심을 드릴 수 없는 자아를 애통함으로 십자가에 못 박습니다.
하나님께 전심을 드리지 못하는 상태를 스스로 위로하려고 예배의 자리에 있고,
섬김에 열심을 내는 우리의 위선과 교만을 먼저 인정합니다.
믿음의 영역에서조차 자기를 드러내기 위해 작정한 내 뜻으로부터
돌이킬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옵소서.
그 은혜로 인해 결국은 우리의 전심이 하나님을 소원하게 되기를 간구합니다.
[간구]
이처럼 세상과는 차원이 다른 것을 소원케 하는 참된 복음이 들려지는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교회를 통해 들려주시는 모든 말씀을 전심으로 붙드는
복된 지체들이 많아지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교회에 예수님만을 선명히 남게 하는 말씀의 선포자로 세우신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세상이 좋다고 말하는 가치를 거부하고, 하나님께 온 마음을 쓸 수 있는
"이 땅에~ 남겨둔 자"들을 교회 안에서도 많이 확인할 수 있는 목사님 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통해 생명이 흘러가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블레싱 오이코스 축제가 진행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하늘 생명을 전하는 직분을 허락받은 것은 오직 주님의 은혜입니다.
우리로 그 직분에 능하게 하시는 분도 주님이십니다.
감사함으로 전하고, 사랑으로 섬기는 충성된 주의 종으로서 그 자리에 있게 하옵소서.
교회 안에 교육과 훈련의 시간을 허락하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기도합니다.
이전 것은 지나가고, 옛것을 기억하지 않는 새로운 피조물 되어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시기에 합당한 상태로 변화되는
지체들이 많아지는 은혜를 허락하옵소서.
이제 세우신 목사님에게 맡겨주신 말씀을 귀로 듣고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먼저 이 시간 우리 마음의 향방을 살펴 주님께로 향할 수 있게 하옵소서.
전심으로 주님을 찾는 지체들의 마음이 말씀으로 충만해지고
주님만 남게 되어~ 마음의 시선이 머무는 곳이 세상과는 구별되는
은혜를 허락하옵소서.
[아멘]
이 모든 것,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돋는햇살 홍성진 브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