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과 감사]
우리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찬양합니다.
끝없이 십자가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며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회개]
그럼에도 우리의 마음은 십자가에서 온전히 죽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보다 스스로 세운 뜻을 성취하기 위해 다른 것을 품었습니다.
그래서 정작 주님이 계셔야 할 "마음의 터"에서 믿음의 주인이신
주님의 흔적을 찾을 수 없음에도 입술로는 습관적으로
"주님이 하셨다."고~ 고백했습니다.
믿음으로 위장하고 합리화한 터무니없고 미련한 우리 믿음의 실체를
먼저 인정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옵소서.
우리의 믿음 없음을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하여 주옵소서.
[간구]
이제 날마다 십자가의 책망을 들을 수 있게 하옵소서.
그 책망을 따라 죽어야 할 곳~!!! 십자가에 목이 곧은 자아를
즉시 못 박을 수 있는 은혜 아래 있게 하옵소서.
이처럼 예수님과 연합함이 실제 된 인생 되어 우리의 모든 의식이
땅에 속한 가치와 상황을 초월해 온전히 하늘을 향해~ 깨어있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결국 모든 삶의 자리에서 유일하게 소망하는 예수님만이 자랑 되고
그 예수님만 남는 인생으로 결론 내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십자가 복음을 통해 그리스도의 온전한 몸으로 세워 가시는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다시 오실 신랑 예수님께 온 마음이 가 있어 그날이 오기만을 고대하기에
마라나타를 진심으로 고백하며 늘 깨어있는 지체들이 많아지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십자가에서 잘 죽기 원하시는 하나님 마음"을 전하는 통로로 세우신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전하시는 복음이 실제 되어 하늘의 가치를 온전히 따르고
하늘 영광을 함께 누리며 소통할 수 있는~ 성도들이 많아지는 기쁨도
목사님에게 허락하옵소서.
이제 목사님에게 먼저 맡겨주신 말씀을 받겠습니다.
우리의 마음가짐을 살핍니다.
십자가를 통과해 오직 주님으로 충만한 마음으로 하나님 말씀 앞에 있게 하옵소서.
우리의 의식이 오직 주님께만 집중되어 들려주시는 하늘의 비밀이
조금도 감추어지지 않고 밝히 들을 수 있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이 모든 것,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돋는햇살 홍성진 브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