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가 그리스도임을 고백하며
전부의 마음을 드려 사랑하는 주님께 예배 올려드립니다.
복음으로 충분한 교회로 "십자가 생활화"를 선포하시며
머리되신 주님의 생각을 따라가는 교회 공동체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고백함에도 우리의 마음에 여전히 담겨 있는
땅에 대한 가치와 상황과 환경을 보고 있는 실존을 회개합니다.
주여, 주여 말씀하신 것 지키느라 정작 말씀하신 주님을 보지 못하고
나의 의만 쌓고 있는 죄 된 실존을 불쌍히 여기소서.
마음을 점령하고 있는 '어떻게 그렇게 살아' 하는
모든 관계의 책임감을 십자가에 못 박습니다.
지금 있는 그곳에서 십자가에서 죽은 우리를 통해 풀어 가시는
주님을 보게 하시고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천국을 소유한 백부장의 믿음이 우리 삶에 현실 되게 하소서.
낙타를 바늘 귀에 들어가게 하시는 믿음의 실제 되시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예수님 생명이 우리 안에 있어 언제나 제1관계는 우리 주님이길 소원합니다.
기쁨의 근원, 삶의 이유가 그리스도이신 목사님의 목회 일정과
사역에 성령 충만의 기름부음으로 아름다우신 예수님만 드러나게 하소서.
몸 된 교회 안에 이루어지는 모든 사역에 예수님의 보혈을 덮습니다.
예수님 생명이 흘러가는 교회로 천국을 소유한 백성들로 인해
천국과 예수님의 티가 나는 그리스도의 몸들로 세워가소서.
공적인 하나님의 말씀을 목사님으로부터 받습니다.
순하게 듣고 따르는 지혜의 마음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박옥희 초원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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