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없는 연수의 자랑이 수고와 슬픔뿐인 인생들에게
아들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일방적인 사랑에 감격하며
번제 단을 지나 성소로 들어갑니다.
에덴의 실수 반복하지 않도록 교회와 목사님을 통해
참된 위로, 십자가 복음 선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숨을 생명이라 속고, 집을 세우고 성을 지키려 생에 수고하고
애쓰는 저주의 굴레를 끊으신 십자가에서!
예수님과 함께 죽은 시원함과 통쾌함, 하늘의 샬롬을 누립니다.
주님이 함께하시지 않으면 아무 의미 없습니다.
하나님 세우시지 않으면 모두 헛것입니다.
그럼에도 들어오는 염려와 근심, 내 방도와 수가 보여 솔로몬처럼
일천 번 일만 번 십자가로 달려감에 온 맘과 에너지 씁니다.
십자가에서 먼저 죽고 예수님처럼 사랑하고 십자가에서 먼저 죽고 사역합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진심이 진심되기까지 견실하며 흔들리지 않고
주의 일을 항상 힘쓰는 주안에서의 수고되기를 기도합니다.
십자가 사건의 현재화로 주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몸 된 교회에 화살 통 가득히 주시고 싶고,
세우고 싶으신 주님의 뜻과 계획, 주님의 최선 이루심 보게 하옵소서.
속에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수고를 다하시는
아침 목사님으로 감사드립니다.
영혼육의 강건함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믿음의 증인된 안승용 선교사님을 통해 말씀을 전하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선교사님을 향한 하나님의 고유한 뜻 드러내는 영광의 통로로
기름 부어주시고 들려주실 말씀을 마음 다해 청종할 때,
주님 마음 내려앉는 은혜와 기쁨 주옵소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우슬초 이수영 초원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