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과 감사]
우리의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고, 그 무엇도 대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영광을 구합니다.
십자가를 통과해 예수 생명과 연합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모인
하늘 백성들 마음에 이 시간 진리의 영으로 임하여 주옵소서.
[회개]
우리는 -
귀로는 복음을 듣는 것 같고, 입술로는 하나님을 공경한다고 말하지만,
마음은 수시로 하나님을 떠나 세상가치를 거리낌 없이 받아들이는
"고멜"과 같은 존재들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이 계셔야 할 마음이 다른 것으로 흠뻑 취해 있어도
그것을 "비-정상"이라고 깨닫지 못하고 인정하지도 않습니다.
세상가치를 따라 스스로 계획하며, 그 계획의 성취를 위해서라면
하나님의 능력 구하는 방자하고도 거만한 우리를 그저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간구]
그 은혜로 일상에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의 초점이 십자가로 맞춰지기 원합니다.
그 십자가에서 우리의 "비정상적인 마음"이 날마다 할례를 받아 새롭게 되어
하나님이 거하시는 정상적인 마음으로 변화되는 은혜를 허락해 주옵소서.
그로인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모든 뜻을 항상 선하고,
기쁘고, 아름답게 받으며 "순종"할 수 있는 지체들이 교회공동체 안에 많아지게 하옵소서.
세우신 교회공동체 안에 머리되신 주님의 뜻과 마음을 전하는
통로로 세우신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과 함께 죽었음을 실제로 생각하고 고백하는 일에~ 수고를 아끼지 않는
성도들을 보는 기쁨이 목사님에게 그치지 않게 하옵소서.
목사님의 사역을 통해 복음을 영화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갈수록 선명해지는 영광을 보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 울타리 안에 맡겨주신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스스로가 주인"이라는 가치관을 가르치는 이 세대 가운데 들려주신
십자가 복음이 저들에게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존재가 곧 "죄"인 것을 인정할 때, 그 죄를 덮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실제 되어 삶에서 그 사랑으로 사랑하며 거룩한 믿음의 증인되어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제 목사님에게 맡겨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받겠습니다.
먼저 우리 안에 다른 것을 "탐하는 마음"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음을 선포합니다.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들려주실 말씀을 사모함으로 받겠습니다.
들려주신 하나님의 말씀이 곧 삶이 되는 은혜를 누리는 이들이 있게 하옵소서.
[아멘]
이 모든 것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돋는 햇살 홍성진 브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