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베풀게 하려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함이라.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아멘! 주님!
예수님의 순복으로 완성하신 십자가 사랑을 은혜로 값없이 받아 누립니다.
그 은혜를 받았음에도 여전히 내가 주인 되어 모든 것을 결정하고,
이 땅에서 무엇인가를 이루려하는 존재적 죄인이 나입니다.
끝없이 올라오는 판단과 주님과 연합하지 않은 감정들을 십자가에 못 박습니다.
주님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모세를 강물에 떠내려 보내며 주님께 온전히 맡겼던 요게벳의 순복을 사모합니다.
하나님의 마음 앞에 순복하셔서
십자가 죽으심을 완성하신 예수님의 그 길! 따라가기를 소원합니다.
나를 지켜줄 것이라 여기고, 나의 힘이라고 여기는 것을 완전히 내려놓고
주님의 이름만 붙드는 인생으로 이끄소서.
안식월을 보내고 계시는 아침목사님과 사모님 가운데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안이 가득하게 하소서.
앞으로 2주 동안 말씀을 전하시는 유영춘선교사님을 마음 담아 축복합니다.
허락하신 시간동안 주님 마음 더 깊이 알게 되는 시간되게 하시고
선교사님 가운데 주님과의 연합의 기쁨이 더 풍성하게 하소서.
이제, 오늘 예배를 통해 허락하신 말씀을 듣겠습니다.
말씀을 듣는 귀! 지혜 허락하소서.
우리 인생에 고엘 되시고 영원한 희년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박은정 초원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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