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과 감사]
거룩하고 아름다우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이들에게 친히 나타내 ~
보이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사모합니다.
이 시간 진리의 영으로 임하시어 하나님의 영광만 드러나는 예배되게 하옵소서.
[회개]
그러나 우리의 "실존"은 하나님을 예배할 수없는 이미 멸망한 존재들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즐거워하지 않고
이 땅에서의 욕구 성취를 마음의 "보배" 삼아 살아가는 존재들입니다.
그래서 예배의 모양은 취할지라도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바르게 들을 수도, 따를 수도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스스로 "예배자"라고 여기는 우리를 그저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시는 그 은혜로 우리 앞에 허락하신
허락하신 십자가가 선명해지고 거듭남이 실제 되는 복이 있게 하옵소서.
[간구]
이로써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만을 갈급하며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감으로
하나님만 보이는 진정한 예배자 ~ 복이 있는 존재로 회복시켜 주옵소서.
하나님의 "의지"로 세우신 우리 교회공동체를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것과 그리스도의 거룩한 신부로 준비되는
"한 소망"을 품은 교회공동체로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이곳에서 각자에게 주신 은사를 따라 살아가며 머리되신 주님의
모든 말씀 앞에 "순복하는" 지체들이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어가는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이러한 교회공동체에 주님의 마음과 뜻을 순전하게 전하는 ~
통로로 세우신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예수생명으로 거듭난 이들에게 허락된 예수님의 사랑으로 ~
진리를 따르며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성장하는
제자를 보는 기쁨을 사랑하는 목사님에게 더하여 주옵소서.
사명을 순종하기에 부족함 없는 육신의 강건함도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제 오늘도 목사님에게 맡겨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겠습니다.
말씀을 들을 수없는 죄 된 자아가 소멸되고
하나님이 전부이신 그리스도의 영이 충만케 하옵소서.
말씀으로 임하신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 앞에
우리의 전 존재가 엎드려 순복하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아멘]
이 모든 것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어 주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돋는햇살 홍성진 브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