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새 생명의 십자가를 허락하신 주님을 경배합니다.
십자가의 길을 여시고 우리에게 새로운 영적환경을 허락하신 주님을 찬송합니다.
복음이 선포되고 흘러가는 교회로 부르시고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신실하신 계획을 주목하게 하시며 말씀이 들려지게 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와 찬양과 경배를 올려드립니다.
오 주님!
그러나 우리의 죄성은 출세상 이후 모든 삶의 관심사가 하나님께 집중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지없이 왕이신 주님 앞에서 술 주정과 혼탁한 영으로
영적 간음을 저지르는 죄성을 십자가에서 들키니 두렵고 떨립니다.
일천 번의 죽음으로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던 솔로몬도 눈 앞에 보이는
수많은 탐심과 욕망으로 인해 주님으로부터 마음을 돌려 하나님을 등진
죄 된 실존이 바로 나일 수 있음을 인정하고 십자가에서 돌이켜 회개합니다.
미련함에 책망을 받을 때마다 주님 마음 알아드려야 함에도
이 땅의 문제를 의식하고 해결하는데 온갖 에너지를 쏟았던 죄성을
십자가에서 돌이킵니다.
수십년 동안 내 마음에 자리 잡은 안목의 정욕으로 들리지 않았던 말씀이
십자가에서 돌이켜 회개함으로 주님의 말씀이 들려지고
하나님을 욕구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되어 새로운 영적환경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다스림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따라가는 인생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이제 비워지고 깨끗해진 내 마음에 주님만 채웁니다.
내 마음에 주님만 가득합니다.
이때 행하실 주님의 역사를 기다립니다.
예수님께서 그러하셨듯 저와 하나님 사이에 아무 것도 끼어 있지 않음이
십자가에서 선명해지길 소원합니다.
주님께서 세우시고 사랑하시는 교회에 허락하신 공적인 모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모든 모임과 훈련 가운데 주님의 복음만이 흘러가게 하옵시고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고 전하는 복된 시간되게 하옵소서.
십자가를 자랑하며 마음에 가득 채워진 주님으로 기뻐하시는
아침목사님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주님의 성령의 은혜가 늘 목사님 머리위에 머물러
주님께서 들려주시는 말씀을 따르고 온전히 전하는 말씀의 대언자 되길 축복합니다.
이제 교회를 통해 목사님을 통해 선포되는 말씀을 전심으로 받습니다.
말씀이 선포될 때에 듣는 귀 지혜를 허락하사 통으로 믿고 따르는 순전한 마음도 허락하옵소서.
모든 생각과 마음이 하늘에 가 있는 하나님의 역사가
저희의 심령 가운데 깊이 자리 잡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유시만 브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