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모든 것의 모든 것 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존재적 죄인인 우리를 사랑하셔서 주님을 찬양하며 예배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힘센 말과 억센 다리를 기뻐하지 않으시고 주님을 경외하는 자들과
주님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 주님!
나 스스로 결정하고 판단하며 옳다 여기는 것을 주장하고 취했던
교만을 십자가에서 완전히 처리하고 주님 말씀을 듣고
순전히 따르는 은혜 허락하소서.
믿음이 입바른 소리로 끝나지 않고 예배 후 일상에서 실제 되기를 소원합니다.
깨끗하고 정결하라고 말씀하신 주님께 마음을 들키며 회개함으로 돌이켜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상태로 주님의 의견을 듣고 따르는 믿음 소망합니다.
이 땅에서 발 딛고 살아가는 존재이지만 이세상의 문제와 상황,
조건, 감정으로부터 단절되어 마음에 주님이 가득 담겨서
존재적으로 찬양을 드릴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어디에서 누구를 만나서 무엇을 하든지 주님께서 허락하신
상황 가운데 다른 무엇보다 주님이 더욱 현실 되어
주님이 하고 싶으신 말씀과 마음이 흘러가게 하소서.
우리에게 줄로 재어준 구역가운데 주님의 뜻을 알게 하시고
그곳에서 만나는 주님으로 기뻐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것과 슬퍼하시는 것이 알려져
삶 가운데 잘못된 지점에 엎어져도 벌떡 일어나
주님께로 도망가는 믿음 소원합니다.
수천 번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도
돌아선 그 자리에서 주님을 부인하는 죄 된 존재가 나입니다.
주님의 사랑과 긍휼 없이는 결코 구원받을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주님! 불쌍히 여기시고 주님의 인자하심으로 붙들어 주소서.
십자가복음 순전하게 흘려보내주시는 아침목사님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는 목사님을 통해 십자가복음이 멈추지 않게 하시고
그길 따르기 소원하는 하나님보시기에 참 좋은 성도들이 더욱더 많아지게 하소서.
이제, 오늘 강단에 세워주신 김명준목사님을 통해 선포되는
주님의 말씀을 듣겠습니다.
교회와 목사님을 통하여 선포되는 말씀을 생명으로 받겠습니다.
말씀이 들려져서 주님의 의견을 받는 시간 사모합니다.
오직 주님께만 올려드리는 예배로, 주님이 보시기에 참 좋은 예배로 이끄소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기를 기뻐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박은정 초원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