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세상가치로부터 돌이킬 수 있는 유일한 길
십자가복음으로 우리를 붙드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허물과 죄로 인해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를
하나님의 조건 없는 사랑으로 자녀 삼으시고
구원을 이루어가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배움으로 영혼의 쉼을 누리며
하나님의 자녀다움으로 살기를 소원하면서도 육이 만나는
모든 곳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빗나가 하나님 없이도 행복할 수 있다는
마귀의 간계에 속아 십자가마저도 세상을 사랑하는 방식으로
붙잡고 종교적 열심으로 하나님의 비유를 맞춰서라도
이 땅에서 형통과 번성으로 다윗의 전성기를 꿈꾸는
가망 없는 존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그럴듯한 신앙의 고백이 있어도 십자가복음이 실제 되지 못하였기에
하나님과 소통할 수 없는 존재를 십자가에 못 박으며
다시금 복음 앞에 서서 주님의 긍휼하심을 구하오니
죄로 인해 무너진 정직이 회복되어 세상에 빼앗긴 마음을 돌이키며
하나님의 전신갑주 입은 믿음의 싸움꾼으로 하늘을 소유한 자 되도록
우리를 붙들어 주시옵소서.
진리로 결론 맺으며 주님 마음 따르는 몸 된 교회로 감사합니다.
십자가복음의 본을 보신 예수님의 길 따라 일상에서 영의식 가운데
예수님을 잉태한 믿음으로 그리스도만 남는 교회로 기름 부으소서.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만 사랑하시는 목사님으로 감사드립니다.
영혼육을 강건케 하시어 모든 사역의 현장마다
예수님만 드러내시도록 성령충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교회와 목사님을 통하여 생명의 말씀을 겸손하게 듣겠습니다.
순하게 듣고 순하게 따라감으로 믿음의 실제를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사랑이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서미영 초원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