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아버지 !
아버지 앞에 있습니다.
육신 되어 오신 주님을 믿음으로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마음이 예배합니다.
우리가 원하지 않았음에도 신자의 삶에 오셔서 행하시고 이루시고
복을 주시며 책임져주시는 하나님으로 감사합니다.
한 주간도 허락하신 각자의 삶에 일상의 복을 주시며 하나님의 주권을
행하신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이렇게 각자의 삶에 주어진 환경, 상황, 조건 모두가 주님이 허락한 것들
주님의 섭리 안에 있음을 의식하지 못한 채 내 소견대로 나의 옳음을 주장하며
들은 말씀 듣기만 하고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있는 저희들 불쌍히 여기소서.
용서하옵소서.
세상이 볼 수 없는 십자가의 도를 알게 하시고 믿게 하심 같이 질퍽한
홍해바닥을 마른 땅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우리 삶 가운데 있음을 믿습니다.
우리 앞에 있는 모든 사건은 우리와 만나고자 하는 하나님의 싸인임을 알아차리고
무엇보다 먼저 예수님과 십자가에서 연합하여 하나님의 마음 따라가는
거룩한 장갑되어짐이 실제 삶에서 경험되어져 보이지 않는 하나님,
추상적인 믿음이 실제 되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하소서.
공동체 안에 세워진 사역들에 예수님의 보혈을 덮습니다.
예수그리스도만 자랑되어지게 하시고 구부러진 말 비뚤어진 말 십자가에 처리하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교회 그리스도의 몸들로 축복하소서.
선포하신 말씀 그대로 순종하며 예수의 길로 섬김의 본을 보이시는
목사님으로 감사드립니다.
말씀에 기름 부으시고 거룩이 실제 되는 하늘의 영광 보게 하소서.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받습니다.
들은 말씀 새기며 청종하게 하소서.
우리의 전부로 오신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박옥희 초원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