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감사합니다.
올 한해도 주님께서 말씀하신 십자가연합을 통하여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고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자리의 일들을
하나님의 편지로 받아들이고 감사로 마침표 찍게 하심에 모든 영광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돌아보면 선악과를 먹은 죄인의 모습으로 끊임없이 내가 판단하고
정죄하는 시간 속에서 카이로스로 다가오시어 선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 주시고
언약과 계시와 선포의 말씀이 들리게 하시어 다시 일어나 아버지께로
발걸음을 옮긴 탕자의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섭니다.
하나님 제가 죄인입니다.
주님의 긍휼하심이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이러한 우리를 부르시어 의롭다 여겨주시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로 살게 하심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부분을 전부로 보는 내 안의 거짓선지자의 모습을 십자가에서 못 박고
선하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선한싸움에 온 마음 다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만나는 삼시기도와 생명을 전하는 오이코스 축제와
교회를 통한 영성훈련과 맡겨진 사역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먼저 주목하고
주님께 온 마음 다하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교회에 세워주신 아침목사님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예탁된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 없이 교회에 선포하게 하시고
날마다 십자가연합을 통하여 선포된 말씀이 실제 된 믿음으로 행하시는
그 길에 동참하는 성도들이 많아지는 은혜 더하여 주옵소서.
이제 교회와 목사님을 통하여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겠습니다.
나의 관점, 생각을 멈추고 하나님만 보이고 알아차리는 은혜의 시간되게 하옵소서.
모든 말씀,
하나님만 주목하게 하시려고 말씀과 십자가의 행하심으로
본을 보이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여호와채바우트 박을종 초원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