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보다 부패하고 더러워지기 쉬운 마음을 잘 관리하여
정결한 심령으로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는 예배되게 하옵소서.
땔감으로 사용되기조차 적합하지 않은 떨기나무 같은 존재 가운데
하나님이 일으키시는 불꽃같은 은혜를 바라보며 두려움과 떨림으로 나아갑니다.
마음 안에 하나님이 줄어들거나 단절되는 것이 저주임을 즉시 알아차리고
세상가치로 형성된 세계관을 경계하며 거룩함을 쫓아가는
지혜와 하늘 가치로 사는 영의식으로 늘 깨어 있게 하소서.
모든 문제를 하나님 앞에 굴려버리며 내면에 잔존하는 금송아지 우상을 제거하는
진정한 헌신과 행동보다 마음이 먼저 움직이는 섬김으로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는 착하고 충성된 종 되게 하옵소서.
이 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을 더 깊이 알게 하시는
자원임을 깨달아 하나님의 좋으심에 동참하는 마음에 부어주시는
재능과 일상에서 표현되어지는 달란트로 하나님의 기쁨과 영광 되게 하옵소서.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시는 아침목사님께 성령의 기름 부어 주사
듣는 이마다 가슴으로 청종하고 심비에 새겨진 아멘으로 화답하게 하소서.
교회의 머리시요 주인 되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양현숙 초원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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