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 이번주도 어김없이 돌아온 혜지니입니당. 벌써 세번째 종교편지네 !! 총 네번 쓸 수 있는 종교편지인데 벌써 세번째인걸 보면 꽤 시간이 지나갔나싶기두하다 !! 혜지니의 월화수 일정은 수요일에 전화하면서 거의 브리핑한듯싶긴하지만 ㅎㅎ 차녕이가 당황스러워할 소식이 하나있어 ! 뭐냐면 내가 수요일 전화하고 그날 밤부터 갑자기 정병이 시작되었다는거야… 어제 밤부터 갑자기 막 무기력해지고 그냥 멍하니 있게되구 이게 바로 3주차 정병…? 교양 같이 듣는 육군곰신이 3주차부터 갑자기 힘들어졌다는데 나도 그런걸까 ..?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어. 그냥 시험기간이라 그런가 싶기도하구 ..! 좀 복합적인 다양한 이유가 있는거같긴행. 어제부터 입맛도 뚝 떨어지구(그래도 잘 챙겨먹고있긴합니당) 눈물도 많아지고 원래는 의욕 뿜뿜하게 살고있었는데 한순간에 모든 의욕이 사라졌어 .. 공부해야해서 그런가 ?? 이번주에 과제도 너무 많고 낼 발표도 스트레스도 시험이 일주일도 안남았고 ㅠㅠ 매일 편지쓰고 그림그리는것만해도 엄청 시간 많이 쓰는데 할 일이 더 늘어서, 심지어 그 할 일들이 개노잼이고 하기 싫은 것들이라서 더 그런가봐. 그래서 어제 좀 정병편지를 썼어 ㅎㅎ 처음으로 우울범벅 편지를 쓴 것 같은데 읽고 마음아파하는거 아닌가 몰라 ~ㅎㅎ 그래도 오늘은 어제보단 괜찮은것같긴한데 그냥 하루종일 무기력했어. 과제도 시간 겨우 맞춰서 내구 이 편지도 자기 직전에 쓰고있당 히히.. 아직 내일 발표 준비를 못해서 준비 조금 하고 자야할거같아. 발표를 꼬라박고 싶지는 않으니 연습을 조금은 해야할듯싶습니당.. 내일 학교가기도 너무 귀찮아 ㅠㅠ 아직 3주차 각대봉투도 다 못그렸는데 ㅠㅠ 언제 다하나. 금요일에 남은 과제를 한꺼번에 처리하고 남은 기간동안 각대봉투 그림을 그려야겠엉. 이제 시험기간이라서 그림+공부 이거에만 전념해야할듯 싶습니당 ! 아 맞다 오늘 2주차 편지가 발송완료라고 했는데 이거 읽고있을때쯤에는 받은 상태였으려나 ?? 1주차보단 약간 맘에 안들긴하지만 그래두 맘에 든다고 해줘 ㅎㅎ 열시미 그렸다구 ~~ 아 오늘 기훈단 홈페이지에 2주차 사진이 올라와서 감자캐기를 했어 !! 다행히 호실별로 사진이 있어서 찾는건 어렵지 않았당 ㅎㅎ 귀여운 차녕이 얼굴 보니까 살거같더라 !! 근데 더 보고싶어진다는 단점이 ㅠㅠ 얼른 보고싶다 수료식 언제와 ㅠㅠ 난 6월 19일만을 기다리면서 살고있어 .. 종강 + 수료식이라 나한테는 엄청나게 기쁜날이라구 ! 금요일에 시험도 3개나 보고 늦게 끝나는건 너무 아쉽지만.. 시험을 안볼수는 없으니 … 우우 학교가 너무 밉다. 차녕이 편지도 빨리 받고싶은데 월요일에나 받을거같아ㅠㅠ 금요일에 우체국 도착한다고 쳐도 학교를 가야해서 직접수령도 못할거같구 주말에는 배송을 안하니까 ㅠㅠ 얼른 읽고싶은데 !! 이번주 월요일에 받은 편지만 무한 반복해서 읽고있는중. 5주차부턴 편지 보내지 말구 보관해뒀다가 수료날에 나한테 직접 주는게 더 좋을거같아 히히 너무 보고싶다 ㅠㅠ 3주차부터 힘든 훈련 많이했을텐데 고생 많았어 ㅠㅠ 다음주도 화이팅 !! 이차녕 이제 훈꺾(?)이다. 급식 업체 바껴서 이제 맛밥하고 있으려나 ? 식단표 볼 수 있어서 매일 보고있는데 맛있어보이는게 많이 나오더라구 !! 간도 안싱겁고 맛있었으면 좋겠구만 ~~ 사람이 먹는 낙이라도 있어야지ㅠㅠ 그래도 어찌저찌 살다보니 벌써 반이나 넘게 지났네 !! 빨리가는듯 싶다가도 생각해보면 엄청 느리게 가는거같기도 하고 … 앞으로 남은 2주가 좀 빨리 지나가야할텐데 말이징. 화생방은 했어 ?? 어땠을지 너무 궁금하다 ! 차녕이 목도 개복치인데 목 상했으면 어떡해 ㅠㅠ 우리애기 아프면 안돼 !! 너가 아프면 나두 아프다. 우리는 일심동체여. 난 지금 우리의 예전 일상들이 너무 그리운 상태야… 주말에는 원래 차녕이 만나는건데 ㅠㅠ 군대 안갔으면 이번 학교축제도 차녕이 데리고 같이 가고 푸드트럭 음식도 같이 먹고 그러는건데 ㅠㅠ 이번 방학에는 또 뭐하고 살까 싶어 맨날 차녕이 만나서 노닥거리고 별거 안해도 재밌게 잘 놀았는데 이번에는 혼자 보내야한다니까 두달반동안 집에서 뭐하고 사나 싶네용. 맨날 게임한다고 쳐도 한계가 있을거같은데엑 면회를 최대한 많이 가야겠어 ! 그래도 특학부턴 매일 폰도 할 수 있고 면회도 가끔 가능하니까 지금보단 나을거같아 !! 얼른 수료했으면 좋겠당 ~~ 너무너무 보고싶어 보고싶어서 엉엉 울면서 살고있어 너무 보고싶어 보고싶어 보고싶어 ㅠㅠㅠ 우리 900일 넘게 사귀면서 이렇게 오래 못본게 처음이라 정말 죽어버릴거같다. 전역하고 나서도 롱디는 하지말자. 그럴일이 없을 것 같긴 하지만 ~ ㅎㅎ 차녕이 군대 가 있는 동안 교환이나 칠쁠일 가볼까 고민 했었는데 그럼 세달동안 못보는거니까 절대 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 세달동안 얼굴은 안보고 어케살아 ? 미친짓이 분명합니다. 편지가 주차를 거듭할때마다 횡설수설이 심해지는거같어. 지금 좀 졸려서 그런것도 있긴한뎅 ㅎㅎ 너무 보고싶다 .. 진짜 딱 10분만이라도 좋으니까 얼굴보고 대화하고 싶고 안아주고싶고 그르네 .. 이번 주말에 전화하면서 수료외박 계획도 짜자 !! 그걸 기다리면서 어떻게든 버텨내야겠어 !! 차녕이는 나보다 훨씬 더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겠지 ㅠㅠ 3주차때 진주는 비도 자주왔다고 하니까 덥고 습하고 찝찝하고 너무 고생했겠다 ㅠㅠ 우리애기 복복복이 너무 시급해. 무한 복복복해줘야대. 오늘 사진은 빠나나 우유 먹는 혜지니랑 내가 짱 조아하는 폭설 온 날 찍은 사진입니당 ~~ 뭔 소리를 이렇게 길게했나 싶기도 한데 읽어보니까 알멩이는 없고 쓰잘데기없는 소리나 주구장창했네. 하지만 나는 원래 아무말이나 하고 다니는 사람이니까 ! 원래 그랬으니까 익숙하고 좋지 ? ㅎㅎ 그렇다고 해. 수료외박 나오면 군대썰 맘껏 풀어 !! 내 일상은 편지에 다 적어서 괜찮지만 차녕이는 편지를 나처럼 많이 쓰지도 못하구 나보다 훨씬 많은 일을 겪었을거같구 무엇보다 내가 차녕이의 일상이 너무 궁금해 !! 내가 다 들어줄테니까 다 말해줘야대 아라찌 ㅎㅎ 아직 2주 남았지만 .. 그래도 ..! 2주밖에 안남은거지 …!!! 많이 지났다 !!! 시험기간이라 바쁘게 살다보면 차녕이가 뿅 나와있겠지 ?? 난 그 날만 기다리면서 살고있어 너무너무 기대되고 너무너무 보고싶어. 사랑하는 차녕아 !!! 3주차도 너무 고생했어 !!!! 반이상 지났어 !! 2주만 지나면 !! 2주도 아니지 이걸 읽고 있을 시점으로 12일만 더 버티면 수료다 !!!!! 4주차도 많이 힘들겠지만 ㅠㅠ 다치지말구 아프지말구 힘든 일 있으면 편지든 전화든 나한테 다 말해 !! 내가 다 들어줄게 !!! 혜지니가 너무너무 사랑하고 너무 보고시퍼 당장이라도 죽을것만같지만 이차녕 못보고 죽는건 싫으니까 열심히 살아볼게 !! 너무 많이 사랑해 진짜진짜 많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 4주차도 화이팅이에용 !!! 이거 읽고 몇시간뒤에 전화하겠징 ? ㅎㅎ 전화 언능 하쟈 ~~ 사랑해 !!! 엄청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