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지민아 나 서연이야!
지금 쓰는 이 편지도 마지막 종교편지가 되겠네 4주차 훈련도 수고했어!! 이제 다음주면 우리가 본다는 게 믿기지가 않아 그토록 기다리던 수료식이 다가온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ㅎㅎ 얼른 보고싶어 이번주가 금방 지나갔으니 다음주는 분명 더 빨리 지나가겠지? 너가 말했던 것처럼 5주 정말 금방인 거 같아 특히 각자 할 일이 있으니 더 그렇게 느껴진 거 같아!! 처음에는 언제 시간이 가나 싶었는데 벌써 마지막 종교편지를 쓰고 있다는 게 신기해
나는 지금 전공시험 두 개 끝내고 본가로 가고 있어 그래도 전공 끝나니까 훨씬 마음이 편하긴 하네!! 항상 완벽함을 추구하는 나라서 이번에 많이 예민해졌었는데 전화할 때 지민이가 응원해주고 힘이 되어주는 말을 해줘서 버틸 수 있었어 너무 고마워ㅠㅠ 지민이 덕분에 힘든 순간도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아
내가 보낸 편지는 잘 읽었어?? 그 편지 쓸 때 나 감성 좀 많이 탔어…ㅎㅎ 근데 진짜 너에게 하고 싶었던 말들만 잔뜩 쓴 거야! 평소에는 부끄러워서 잘 못했던 말들도 편지라서 용기 내서 다 적어봤어! 그리고 오늘 호실사진 올라온 거 봤어 ㅋㅋㅋㅋ 이번에는 너무 웃겨ㅜㅠㅋㅋㅋㅋ 얼굴 보니까 너무 좋더라! 표정 밝아보여서 다행이야!!!ㅎㅎ
그리고 시험기간이라 요즘 사진 찍은게 없어서ㅠ 내가 마음에 드는 사진 넣었오 ㅎ 그리고 포미 사진두... 귀여운 우리 포미 보고 힘내라구 ^3^♥
얼른 나와서 나랑 맛있는 것들 잔뜩 먹자 그동안 먹고 싶었던 것도 다 먹으러 다니고 같이 카페도 가고 엄청 재밌게 데이트하면서 시간 보내고 싶어 벌써부터 기대된다 ㅎㅎ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으니까 남은 시간도 건강하게 잘 보내고 다치지 말고 밥도 잘 챙겨 먹어! 수료식 날 웃으면서 만나자
얼른 우리 감자돌이 보고싶당 내가 많이많이 사랑해 지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