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규야
전번에 전화로 건강한
네 목소리 들으니 반갑더라
훈련도 이제 끝이 보이네
종교행사 때 찍은 사진 봤다
합장한 처음 보는 네 모습이 정겹더라
날씨가 생각보다 덥지 않아
마음이 놓인다
지금까지 잘해왔듯
남은 훈련 건강히 잘 마쳐라
태규 사랑하는 네 할아버지 할머니.
태규야
법회 사진이 아주 잘 나왔구나. 소대 단체 사진은 약간의 긴장과 어색함이 보였는데, 이번 사진은 여유가 있고 자연스러워서 더욱 반가웠어.
이번주 사격과 화생방까지 했으니,
이젠 어디가서도 군대 썰 풀 수 있겠다. ㅎㅎ
아빠 주변에 이런저런 사유로 군미필이 몇몇있는데,
겪어보지 않았기에 군대 얘기나오면 컴플렉스 같은게 있는것 같더라.
장단점이 있겠지만,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는 홀가분함과 약간의 과장을 더한 군대썰은 또다른 인생의 재미(?)를 주기도 한단다.
인생의 지혜를 배우는것도 있고.. 살아가면서 소중한 경험이고 자산이 될거야. 물론 가장 중요한건 건강이니 끝까지 방심하지말고 몸조심하렴.
이제 곧 얼굴 볼수 있겠구나. 19일에 밝은 모습으로 서로 보자꾸나. 사랑하고 언제나 응원하고 지지한다. 화이팅!
아빠가
이제 4주가 끝나가 다음주면 만나네
이미 마음은 진주에 가 있어
오면 르봉도 가고 파스타도 먹자
오늘 올라온 사진에서 우리아들이 자세가 제일 좋더라
멋지게 잘 나왔어
일주일 정도 남은 기간 생활관 동기들하고 잘 지내고
각자 다른 곳으로 가면 DM으로 연락하겠네
좋은 인연이다 잘 이어가~
건강하게 남은 기간 훈련 잘 받고 19일날 만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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