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안녕~~ 나는 혜지니야 ~~ 4주차 종교편지를 쓰고있지~~ 벌써 4주차 종교편지야 !!! 수료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소리지. 우하하하 아주 두근두근 설렙니당 ㅎㅎ 수료~ 야호 ~~(대충갸루말투) 오늘 나는 일월화수목 5일차 일정을 다 말할거얌. 4주차 편지에도 있고 카톡에도 있지만 그냥 쓸거야. 내맘임. 일단 일요일. 차녕이랑 전화를 끊고 뭐했더라 밥먹었었나 ?? 전화시간 맞춰서 일어났었으니까 아마 끊고 밥을 먹었을거얌 뭐먹었는지는 기억안나 ㅎㅎ 대충 햄버거같은거 시켜먹었겠지 머. 여튼 밥먹구 개~졸린거야. 말도 안되게 졸린겨. 그래서 꾸벅꾸벅 졸고있었는데 차녕이 어무니께 카톡이 온겨 !! 별건 아니었습니당. 이미 말했으려나. 여튼 잠이 그냥 한번에 확 깨버려서 자세를 고쳐 앉고 그대~로 10시간동안 그림 그렸습니다… 당분간 사이키쿠스오 안보고싶네요. 애들 얼굴 지긋지긋하게 본듯합니다. 오왹. 그리고 일요일편지쓰고 잠을 쿨쿠리 잤엉. 다음날에 1시쯤에 일어났었나 ?? 일어나서 각대봉투 마지막 체크를 하는데 편지 하나를 메모에만 적어두고 안옮겨둔겨 !! 내가 미룸쟁이라서 피곤하거나 시간없는날은 메모에만 편지적고 시간날때 몰아서 옮겨쓰거든 ㅎㅎ(4주차 월화수 싹 다 밀려서 오늘 한번에 옮겨적은건 안비밀입니다. 뒤질뻔.) 여튼 그래서 편지 옮겨적고 사진 인화할거 찾고 뭐 인화할 준비하고 이것저것 하면서 시간 오지게 잡아먹고 대충 씻고 영풍가서 사진뽑고 나 프린트할거있어서 프린트카페 가고 우체국가서 편지 보내고 왔엉. 근데 알지. 우리집->영풍->프린트카페(초록색가챠샵 옆에있음용)->우체국 이거 참 귀찮은 동선인거. 사실 귀찮은 동선은 아니고 우리집에서 영풍까지 갔다가 우체국을 다시 가는 동선이 오왹인거지. 하핫. 여튼 개더운데 힘 다 빼고 녹초가 된 상태에서 서브웨이 사와서 허겁지겁 먹고 과제를 했엉. 근데 또 보통 과제가 아니야 보고서야 보고서 !!!!!!!!! 보고서 과제를 하루전날까지 미루고 미룬 나도 참 미친놈이지만 교수님 왜 이런 시험기간에 보고서과제를 내세요. 진짜 너무행. 그거 하느라 또 네시간 잡아먹었나… 나에게는 지피티와 제미나이라는 착한 친구들이 있어서 그나마 그정도인거지 없었으면.. 상상도 하기시르네요. 하 여튼 과제 끝내니깐 10시. 근데말이죠. 저는 화요일에 시험이 있답니당 ?? ㅎㅎㅎ… 그럼 이제 무엇을 해야할까요 ?? 시험 공부를 해야겠죵. 아무리 재수강 과목이라지만 오히려 재수강이라서 잘봐야하는 시험이었기때문에 한 4시까지 공부하느라 또 정신 나갈뻔. 그냥 실성하면서 내 운명을 받아들였지 !^^ 아 중간에 배고파서 탕슉도 시켜먹었엉 맛잇더라 ㅎㅎ 그리구 5시에 자서 1시에 일어났습니당. 다행히 이번주는 보강주간이라 진도 다 나간 수업들은 수업이 없걸랑요(근데 전체 과목중에 두개 뺴고 다 수업함 !!!!!!! 나쁜 교수핑들.) 그래서 여유롭게 1시에 일어나서 학교에 갔습니당. 3시 시험이었걸랑요. 사실 지각할뻔했는데 개쩌는 크랙 발견으로 20분이나 일찍 도착했지롱 ㅎ 통학의 고수가 된 나. 시험은 뭐 그럭저럭 잘봤슴당. 어렵게 나올줄알았는데 너무 쉽게 나와서 당황스러웠구요. 40점만점에 한 2점정도 까인듯합니당~ 그리구 또 퇴근시간에 직장인들에게 이리저리 치이면서 겨우겨우 집 도착하고 체력이 바닥나서 침대에 20분정도 누워있다가 일단 밥을 먹자 !! 하고 밥을 먹었습니당. 청년다방에 크림차돌떡볶이라고 신메뉴가 나왔는데 인스타에서 엄청 바이럴하는겨 !!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시켜먹어보았습니다 ! 맛있긴하더라! 근데 가성비가 구리고 차녕이가 좋아할맛은 아닌듯싶어서 비추천. 그리구요 식곤증이 와서 잤어용. 수요일에 시험이 있는데 어째서 잤냐구요? 당~연히 낮잠(?)자고 그대로 밤새려는 마음가짐으로 잠을 잤습니다 ㅎㅎ 막 새벽 3시 이럴때 일어나면 사고인데 다행히 12시에 일어나서 정신 좀 차리고(정신을 차리기 위해선 프세카를 해야합니다.) 1시부터 열공을 했어 … 정말 열공을 했어 …. 왜냐면 그 과목 처음 공부하는거였거든 ㅎ 내가 뭐 언제부터 미리미리 공부했나 싶긴하지만~ 범위도 많고 마냥 만만한 시험이 아니었슴다. 작문을 해야해요 !!! 이런 미친~ 그래서 단어 오지게 외웠어 … 5시간동안 태국어와 한자가 내 머릿속을 데굴데굴데구리데굴데굴. 어찌저찌 어영부영 머릿속에 지식들을 욱여넣고 당연히 잠은 못자고 이번엔 또 출근하는 직장인들에게 이리저리 치이면서 학교를 갔습니다 … 1교시 최악. 앞으론 1교시를 들을바에는 죽음을 택하겠습니다! 근데 1교시 수업 교수님 진짜 개너무해. 진도 이미 다 나가서 수업은 안하고 뭐 과제한거 피드백해준다고 1시간반을 그냥 의미없이 보냈어. 진짜 아~무것도 안했어. 개별 질문받고 한 20분정도 문법같은거 설명하고 끝났어. 이럴거면 왜불렀어요 !!!!!!!!!!!! 교수님 착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 배신감느껴지네요. 오왹. 두번째 수업에 소테스트(쪽지시험같은거) 봐서 그냥 그거 공부만 오지게 했어. 무한 한자 외우기 야르 ..~ 야르..? 여튼. 덕분에 잘봤습니다. 야호~ 시험 한 10분보고 나머지 시간 수업하고 끝나니까 12시 40분. 토스트 먹으러 갔습니당. 외대의 유일한 자랑 2200원짜리 치즈토스트.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않는 마성의 맛.(과대평가) 먹고 투썸가서 공부했습니당 왜냐하면 4시에 시험이 있었거든요 ~ 근데 너무 졸려서 한 30분정도 졸았어 ㅎㅎ 카페인 때려넣고 30분 자다깨니까 효과가 좋더래요 ? 그 뒤론 별로 안졸렸어 히힛 한국어->태국어 쓰는게 개빡세서 그거 연습 오지게 하고 시험봤엉. 잘본듯합니다 ?? 오히려 주관식이 물로켓이고 객관식이 에바였어. 근데 뭐.. 잘 찍었을거라고 생각해 ㅎㅎ 교수님 착한사람이라 에제주실거야 …(제발요.) 그리고 집에 가는데 와 뭔 날인건지 차가 진짜 레전드로 막히고 평소에도 막히는데 수요일은 더 심각하게 막혔고 을지로 디디피쪽에서 한번 심하게 막히고 남대문세무서에서 심하게 막히고 사람 너무 많고그래서 그냥 남대문세무서 쪽 버정말고 다른곳에서 좀 돌아가는거 탔는데도 사람이 많더라… 이런거 처음봐 !!!!!!!! 그래서말이죠. 저는 분명 5시 10분쯤에 학교에서 출발을 했는데 집에 7시반에 도착한게 아니겠습니까? 심지어 카페인빨 제대로 돌아서 잠도안왔어. 남산터널에서 버스가 그냥 멈춰있길래 난 기사님이 버스 냅두고 도망가신줄. 혼자 속으로 쌍욕을 오지게 하다가 현타가와서 차막히는게 한두번도 아니고… 이렇게 화를 낸다고 뭐가 달라지나… 하면서 그냥 해탈했어. 혜진몬은 어떠한 깨달음을 얻었다! 그냥 노래듣고 릴스보면서 뇌를 비우면서 집에 왔습니다. 그리구 밥을 먹었죵. 뭘 먹었냐구요? 또 !!! 햄부기를 먹었습니다. 이 여자는 햄버거가 없으면 세상을 살아갈수없습니다. 먹바눕하고 잠이나 쿨쿨잤습니당 목요일은 공강이걸랑요 ㅎㅎㅎ 10시쯤에 잤나 ?? 그리구 다음날 10시에 일어났어 ㅎㅎ 12시간 수면 야르 ~ 목요일입니당. 일요일부터 폭풍처럼 몰아치던 빡센 일정들을 소화하다가 휴일이란걸 맞이하니 정말 마음이 편하고 살거같고 행복하고 나른해지고 그러길래 4시간동안 게임했습니다. 뭔 게임을 했냐면~~ 성세천하라는 게임을 했어. 성세천하 알아 ? 작년에 내가 했을때 재밌다고 개많이말하긴했는데 까먹었을수도 ㅎㅎ 여튼 중국게임인데 드라마같은 게임이야 선택지 고르면서 스토리보는거. 근데 이게 전혀 허술하지않고 스토리 정말 탄탄하고 배우들 얼굴 겁나 화려하고 퀄리티 대박입니다. 그래서 4시간동안 정신놓고 했습니다.. 마지막에 키스신나와서 혼자 소리 꺅꺅지르면서 봤습니다 ㅎㅎ 그러고 2시가 넘었길래 우체국 가야겠당~ 싶어서 우체국에 편지 직접수령한다고 전화하고 찾으러갔엉 이번 편지 완전 고봉밥 !!!!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당 ㅎㅎ 비와도 선크림 바르셔야하구요 상상속 차녕이는 시점에 따라 다릅니당 과거면 긴머리 군생활하는 차녕이를 상상하는거면 까까머리 전역 후 미래를 상상하는거면 긴머리 꿈속에서도 긴머리입니당 ㅎ 군인되면 프로미스나인 좋아하게되는건 국룰인가 ?? 싱기합니다. 그리구 차녕이 거기서 사람들한테 얼마나 웃음을 주고있는건지 상상도 안갑니다 … 아 부러워 !!!!!!!!!! 나도 이차녕이 맨날 나 좀 웃겨줬으면 조켄네. 나 요즘 안웃어서 팔자주름이 없어졋어(아님) 그리구 저녁으로 삼첩먹었엉 마라로제말고 바질크림먹엇어 왜냐면 그냥. 내맘.ㅎㅎㅎㅎㅎ 히힛 ~ 밥을 냠냐미 냠냠냠ㄴ냠 먹고 편지 밀린거 옮겨쓰고 그림그렸습니당. 4주차 각대봉투 그려야하거등요 ~ 그렇게 정신을 놓고 그림을 그리다보니 새벽 4시반. 와우 ~ 여유로운 하루는 개뿔~ 분명 우체국 갔다가 메가커피에서 딸기요거트스무디 한잔 사서 쫍쫍 마시며 거리를 걸었을때까지만 해도 너무 평화롭고 여유롭고 한적하다… 라는 생각을 했는데 정신차려보니 4시반. 지금은 6시. 저 10시에 일어나야하는데용 ??? 큰일입니다. 정말 큰일입니다 …. 카톡에도 있고 편지에도 있는 내용을 왜 굳이굳이 종교편지에 적어서 이렇게 분량을 길게 만들었냐구 ???? 그거야 내가 5일동안 전쟁같은 하루들을 보냈으니까악 !!!! 어디다가 하소연할곳도 없고 어차피 4주차편지는 수료 이후에 읽을테니 미리보기로 보는 느낌으로다가 그냥 다 적어봣서 ㅎㅎ 나 너무 힘들엇어 잉잉 ㅠㅠㅠ 물론 군대간 차녕이보다 힘든건 아니겠지만 폐급 대학생 이혜진이 살기에는 너무 가혹한 5일이었어 ….. 저는 죽음을 택하기로 했습니다(아닙니다) 차녕이도 4주차 엄청 바쁘댔는데 !!! 4주차에 빡센거 엄청 많이 한다고 했는데 우리 둘다 고생많은 4주차였다 …(이차녕고생>>>>이혜진고생) 겁나게 부정적이고 한탄만하는 내용이지만 그래도 재밌게 읽어주길바랍니다 ㅎㅎ 차녕이두 내가 뭐하고 살았는지 궁금하자낭 !! 궁금하다고 해 !!!!! 내가 평소와 다르게 편지 무드가 이차녕사랑행 화이팅 고생많아용ㅠㅠ 이 아니고 제 인생 정말 하드코어입니다. 무드인건 진짜 내가 5일동안 정신없이 바쁜 날들을 보냈고 지금 약간 한계야. 살려줘. 살려주세요 !!!!!!!! 말투가 어딘가 많이 모자른 사람같아보이는 이유는 지금 너무 졸리고 머리아프고 멍~해서그래 ㅎㅎ 아 맞다 차녕이 특기 나온댔는데 뭘까 궁금하넹.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물어볼걸 ㅠㅡㅠ 프라이버시 지켜준다고 안물어봤었는데 후회됩니다. 언능 토요일됐으면 좋겠다아아ㅏㅏ 차녕이 4주차 너무너무 고생많았어 !!!! 5주차는 3 4주차에 비해 널널하다고 했으니까(근데아닐수도. 난 5주차에도 널 걱정할것이다.) 이제 큰 벽을 하나 넘은 느낌 !!!! 그리고 이거 4주차 종교편지야 대박이지 벌써 4번째야 !!!! 곧 수료입니다 !!!!!! 난 그날만을 기다리면서 살고있어 … 차녕이 만나면 얼마나 행복할지 감도 안온다. 만나면 내가 무한 복복복을 해주마 !!!! 넘 고생 많아떠요 우리애깅 매 주말마다 폰시간 전부 나랑 전화해준것도 너무너무 고맙구 편지도 매일매일써서 엄청 많이 보내준것도 너무 고맙구 예약메시지 남겨주는것도 너무 고맙고 차녕이가 제일 힘들텐데 내 하소연 들어준거랑 나 걱정도 많이 해준거 다 너무 고마웡 넌 최고의 남자친구. 덕분에 멘헤라 안오고 잘 이겨낸거같아 ㅎㅎ 이번주에 시간 지나가는 속도를 보아하니 수료까진 금방이겠어. 왜냐면 나 오늘 목요일이라는것도 안믿겨. 왜 목요일이지 …? 진짜 개빨리지나갔네. 차녕이 입대하고 시간 제일 빨리 지나갔어 이번주 …. 혜지니는 얼렁뚱땅 우탕탕탕 우여곡절 하루들을 나름 잘(?) 보내고 있으니 차녕이두 남은 기간동안 마무리 잘하구 마지막까지 몸 조심하고 수료외박때 하고싶은것도 다 생각해두고 동기들이랑 얘기도 마니하고 지내용 !! 수료하는 그날까지 난 널 응원하고이따 !!! 넌 나의 자랑 !!! 이거 편지 카페에 올리면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는데 혹시 본 사람 있으려나 ?? 혹시 보셨다면 얼굴도 본적없는 이상한 여자의 신세한탄 헛소리 듣느라 수고하셨어요 ㅎ 여튼여튼. 이번 훈련소기간을 계기로 차녕이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끼고 차녕이와의 사이가 돈독해짐을 느끼고 내가 차녕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닫게 됐어 .. 난 너 없으면 안된다 이거여. 나랑 결혼해. 딴여자랑 하면 넌 죽음뿐. 여기까지 읽느라 수고했엉 히히 내 하소연 들어줘서 고마오 마지막 종교편지라 그런지 그냥 길게 쓰고 싶었어 ㅎㅎ 이런걸로 길게 쓸 줄은 몰랐지만 ~~ 짜뇽이야 4주동안 너무너무 수고했어 !!!!! 이거 버틴거 정말 대단한겁니다. 자랑스러운 내 이짜뇽 히히 남은 일월화수목 다치지말구 마무리 잘 한다는 느낌으로 잘 지내구 금요일에 보자 !!!!!!! 아 너무 기대된당 히히힛 너무 고생많았어용 애기 !!!! 혜지니가 너무너무 사랑한당. 지난 4주동안 사랑한다는 말 참 많이 했는데 다 진심이고 사실 아무리 많이 말해도 다 전해지지 않을정도로 내 사랑은 거대하단다. 히히 사랑해 !! 너무너무 사랑해 아기야 4주차 넘 수고해써 사랑해 !!!!! 보고싶어서 죽을거같아 !!! 금욜에 보자 사랑해 !!!!!!(사진은 말랑말랑 20살 이혜진과 만난지 7일도 안됐던 개어렸던 우리 ㅎㅎ 엥 근데 나 20살때 눈 왤케 크고 초롱초롱하지 쌍수 다시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