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규모 없이 행하고 우리에게 받은 유전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살후 3:6)
침례를 받았느냐 아니냐가 아니라,
더불어 '규모 있는' 삶을 만들어내고 있느냐가 중요함을 배웠다.
규모 있는 삶이란 다른 말로 '믿는 자의 향기, 삶의 흔적'이라 했는데,
그 표현이 참 와닿았고 좋았다.
교회사를 공부하며 모든 교리적, 관념적 논쟁을 뚫고 솟아나는 '삶'의 힘을 느낀다.
이름 없이, 빛 없이 그냥 그렇게 살아온 이들 있었음을 교회사 흔적에서도 만난다.
하나님이 하신다는 믿음 품고 자기 삶-일상을 우직히 살다보면
그렇게 살아가는 이들을 반드시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도 머금어본다.
그러니 내가 다 할 필요도 없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되, 하나님 은혜로 산다는 고백이
신앙하는 삶의 전부임을 되새겨본 고마운 배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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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이끌어주고 함께 배움한 벗들 덕에 행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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