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RE : 마을공동체교회 8주차 후기_상희

작성자상희|작성시간26.06.06|조회수44 목록 댓글 0

‘마을공동체 교회’ 성경공부 8번째(마지막) 시간을 가졌다. 모둠끼리 모여 식사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었는데, 자매3, 형제1 모였다.
현재 다니는 교회에서 만나는 청년들이 대부분 무기력하고, 그런 부분이 잘 공감되진 않지만, 뭔가 문제라고 인지하고 있는 지체의 질문에
다른이들이 각자의 지나온 삶에 무기력했던 암흑같은 시간들을 나눴다.
너무 아프고 힘들었기에 그저 안정적인 삶만을 바랐던 이_ 그래서 지금의 강의가 너무 와닿지만 한걸음 떼기가 쉽지 않다는 솔직한 나눔도 있었다. 또 다른 한 친구는 그 시간속에 큰 문제의식을 지나 지금의 분명한 정체성을 갖게 되었고, 이번에 같이 공부하면서 잘 살고 싶으면 좋은 삶을 살아야하는데, 좋은 삶을 살려면 ‘하나님 나라’를 구해야겠다며 모든걸 맡기기로 했다는 마음을 나눠주었다. 나 역시 마을공동체교회 안에서 살며 8년이란 시간을 보냈다. 처음엔 도시생활에서 탈주하느라 오랜 시간을 보냈고, 내 문제에 갇혀서 허덕이는 시간도 보냈다. 이번 수업을 들으며 어떤 인생에도 하나님이 계시지 않다면 소망없다고 느꼈다. 반대로 말하면 하나님이 계셔야 우리의 인생이 소망이 있고, 교회도 생기가 있고, 교회답게 세워질 수 있다. 예수의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것. 나의 인생의 중대한 문제보다 하나님나라를 더 중하게 여기며 살아가면 다른것이 중요할것이 없어진다는 말씀에 마음을 둔다. 오직 교회가 잘 세워지기를, 내 옆에 있는 이들이 진정한 하나님나라를 꿈꾸며 자신의 자리에서 탈주하고 생성하는 창조적인 삶 살기를 바라며_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기를 바란다. 다 다른 모습으로 만난 8명과 오고간 여러명의 나그네들.. 이들과 함께여서 감사했고, 문제의식만 이야기 한 채 그저 멈춰 있지 않기를.. 나와 우리 모두 앞으로의 길을 꼭 찾아가기를 바란다. 탈주는 홀로 가능하지만, 생성은 혼자서는 어렵다는 마지막 강의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돌아오는 월욜엔 식사하며 나누는 후기모임 있는데 편안한 시간속에 각자에게 중요한 질문들이 오고가기를 바라본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