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단계 (상황 인식)
오전 자유놀이 시간에 ○○의 기저귀를 확인하니 기저귀를 갈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교사가 “○○야, 기저귀가 많이 젖었네!! 기저귀 갈까?“라고 말하자 ○○는 고개를 흔들며 도망가는 모습보였다. 나는 활동 중이라 서둘러 기저귀를 갈아야 한다는 마음에 조급함이 느껴졌지만, ○○가 놀이를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 싫어서 거부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며 감정코칭의 기회로 삼았다.
# 3~4단계 (감정 표현 돕기 및 공감하기)
○○의 눈높이에 맞춰 앉아 “○○가 지금 놀이를 더 하고 싶었구나.”라고 감정을 말해주었다. ○○는 짜증나는 표정지으며 놀잇감을 가리켰다. “재미있게 놀고 있었는데 기저귀를 갈아야 해서 속상했구나.”, “놀이를 멈추기 싫었구나.”라고 공감하며 기다려 주었다. ○○는 조금씩 밝은 표정으로 교사를 바라보았다.
# 5단계 (한계와 제한 제시, 문제 해결 돕기)
“기저귀가 젖어서 갈아야 해. 갈고 나면 다시 놀 수 있어.”라고 한계를 알려주었다. 그리고 “선생님과 걸어서 기저귀 갈러 갈까? 안아서 갈까?”라고 선택할 수 있도록 제안하였다. ○○는 잠시 생각한 뒤 교사에게 두 팔을 내밀어 안아 달라는 표현을 하였다. 교사는 ○○를 안고 기저귀를 갈아주었고, 기저귀를 갈고 난 후 다시 놀이 영역으로 돌아와 즐겁게 놀이를 이어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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