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답글

  • 재판서류 작성하는데 진척이 없어 답답한 마음 달래려 들어 왔네요.
    옛날 어떤 시인이 안개 낀 호수 변의 푸른 산위를 나는 학 한쌍을 보고 시를 짓고자 매 번 호수를 찾아왔지만 시상이 떠 오르지 않아 고뇌만 하다가 허탕치기 일수- 어느 날 시상이 떠 올라 한 구절 읊었는데 무엇인지 아세요

    "푸른 산을 하얗게 가르며 나네"

    시인 결국 위 한 줄만을 읊조리고 작고하여 지금까지 미완성의 시로 남았어요.
    후세는 위 미완성의 시를 '안개 자욱한 호수 변 산 위를 나는 한 쌍 학의 자태'를 한 줄로 함축한 최고의 명시로 칭송하고 있어요.

    "창공을 가르는 백구는 드림, 드림을 캣취하고파 온 몸을 던지는 내사랑영등포"
    작성자 feelvall 작성시간 11.01.18
  • 답글 갈수록 수준이 높아지시네요.
    작가들이 시인을 더 높이 쳐준다던데...
    글은 써도 시는 도저히 못쓰겠다는ㅋㅋ
    작성자 네오(이경호) 작성시간 11.01.18
  • 답글 코트를 가르는 우리 회장님이 생각나네요..ㅎㅎ 작성자 최미령 작성시간 11.01.18

댓글 쓰기

메모 입력 폼
입력된 글자수0/600
+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