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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월 잔설 위로 내린
비는 흙탕물도 일지 않아
잿빛이다.
처마 끝 부여 잡고 녹아 내리는
소년의 크리스탈 꿈
고드르음
정월 대보름
높던 방패연은 구름 곁을 맴돌다
내려 앉는다 이름 모를
제 곳으로
소년은 논, 밭 둑을 돌아
물, 산을 건넘어 제 곳으로
잠이 든다.
아직은 잔설에 남은 자욱이
크리스탈로 새볔 달에
영롱하다.
작성자 feelvall 작성시간 11.02.12 -
답글 어릴적 또랑을 건너면서 홍애연(일명 가오리연)을 날리던생각이 나는구먼..
조아블고 항상 초심을 버리지말고..영등포핫팅.! 작성자 강산~~나 (종남) 작성시간 11.02.16 -
답글 문장력....글솜씨...짱 짱 작성자 세강신화숙 작성시간 11.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