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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詩감상

[시 발표 소개]여름바다 (2019년 8월 14일 데일리포엠)

작성자이제민|작성시간19.08.17|조회수857 목록 댓글 0
[마음메모] 이제민, '여름바다'

김정한 | 승인 2019.08.14 17:08



 백사장은
알록달록한 꽃무늬로 물들고
바다는 물장구치는 아이들의 천국이 된다

밀려오는 파도에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저 수평선 끝에서 부는 짭짤한 바람에
닫혔던 마음은 넓어져만 간다

바다는 여름내
작은 도시를 이룬다

이제민, '여름바다' 중에서




*데일리포엠:  http://www.dailypoem.kr/news/articleView.html?idxno=10447
*뉴스픽: http://www.newspic.kr/view.html?nid=2019081417085650350




여름바다

이제민

태양이 이글거리는
무더위가 찾아오면
하나 둘씩 모여드는 사람들
작은 도시를 이룬다.

뙤약볕이 내리쬐는
온몸이 타들어가는 열기 속에
바다는 모처럼 긴 기지개를 켠다.

백사장은
알록달록한 꽃무늬로 물들고
바다는
물장구치는 아이들의 천국이 된다.

밀려오는 파도에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저 수평선 끝에서 부는 짭짤한 바람에
닫혔던 마음은 넓어져만 간다.

바다는 여름내
작은 도시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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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살기 좋은 땅 살고 싶은 집(포토포엠) 2011년 여름호
*시집『내 마음속의 작은 병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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