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만 봐도 뭔지 알 것 같은 카스테라 집. 특이하다는 것 말고는 별로 맛날 것 같지는 않은데 줄은 끊이지 않는다.
우리가 놈현 만쥬, 명박 카스테라, 동영 호두과자를 선보이면 어느 것이 가장 많이 팔릴까?

자동차 악세사리를 좀 기대하고 같는데, 오토백 같은 전문점을 못 가서인지 그리 특별한 것은 못 건졌다.
사진은 자동차 뒤의 차종명 주변에 붙여서 장식하는 엠블럼. 우리 돈으로도 별로 싸지 않다. 패스~(돈키호테)

욕조에 띄우는 비누 거품 발생기, 나같은 사람은 평생 안쓸 것 같은 품목이다. 그러나 목욕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겐 더없는 특효가 아닐까.(돈키호테)

화석 발굴 키트. 화석이나 고대 문화유산쪼가리가 들어가 있는 석고뎅이와 조각칼, 붓 등이 들어있어 마치 직접 발굴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학습용 장난감이다. 프렌즈의 로스나 우리 아들마냥 화석이라면 환장하는 사람들에게 강추!(돈키호테)

상단 물건은 잘 모르겠고 하단 물건은 잘 보면..... 앗! 19세 이하 관람금지....일 줄 알겠지만 실은 물총이다. 고추형 물총.....참 짓궂다. 술취한 10대들의 기호품은 아닌지.....(돈키호테)

저건 당연히.....베게다.(돈키호테)

별 것 아니지만 젤이 들어있어 냉장고에 넣으면 차게, 끓는 물에 넣으면 뜨겁게 하여 눈 주위를 맛사지하는 안대.(린쿠타운 프랭크 바자)

이미 한 철 지났지만, 야영시 불을 켜 놓으면 조명과 벌레?는 역할을 동시에 하는 토치. (스포츠데포)

나같이 딱딱한 구두를 증오하는 인간들을 위한 아식스의 배려. 금강제화 정도의 가격대에 초경량, 아식스 충격흡수 젤, 토션, 고어텍스 등 운동화의 최첨단 테크닉이 집약되어 있다. 단 신사화들은 디자인이 너무 닛폰필이라서 우리에게 먹혀들까 하는 우려가 있다. 돈 좀 모으면 이 점포 내고 싶다.(아식스워킹)

이게 뭐냐고? 잘 보면 상단 진열된 것은 시계 모터 박스이고 아래에 진열된 것은 갖은 종류의 시계바늘이다.
어따 쓰냐고? 당연히 나만의 시계 만들기!(토큐핸즈)

우리나라에서는 인기가 시들다 못해 말라 꼬부라진 핸드폰 스티커. 그렇지만 이렇게 품격높은 스티커 제품들이 시판된다면, 그 열기가 다시 살아나지 않을까 싶다.(판비)

비오는 날에도 끄떡없는 자전거. 앞좌석 아이를 고려한 대형 스크린 윈드쉴드와 우산을 장착할 수 있는 소프트탑 레이서 모델이다. 비가 안오면 간단히 우산을 접어서 좌석 뒤의 대용량 트렁크에 수납할 수 있다.
물론 다 자전거용 우산 고정대를 설명하기 위한 헛소리다. 사진 모델은 웹디자인계의 마이더스의 팔뚝이라 불리우는 '지인'의 김영진 실장님.

뭔지 모르겠다면 우측의 설명서를 보면 된다. 19세기 이후 그 명맥이 끊겼다는 가내 수공업 모카신 만들기 키트.
바닥, 갑피, 중창, 끈. 접착제, 바늘 등이 한 세트이다. 가격은 약 4만원대. DIY의 끝은 과연 어디인지...(토큐핸즈)

판비에서 회원님들의 모습. 얼마전까지 싱싱하던 식물들이 갑자기 늘어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