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사랑 안에서 함께 하시는 후원회원님들, 그동안 안녕하십니까?
푸르름이 절정에 달한 듯 느껴지는 상쾌한 6월입니다.
저는 그동안 집도 정리가 되어 이제 본격적으로 떠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거의 일 년 전에 내놓은 집이 부동산 경기 침체로 팔리지 않아 마음이 좀 조급해졌었는데,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느님의 때가 되니 하느님의 사람들을 보내주시어 기쁨 속에서 계약이 이루어짐으로
간절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느님의 놀라운 은총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살아계신 하느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7월10~11일 평창 성 필리보 마을에서 있는 후원회원 피정은 처음에 계획했던
100명이 일주일 만에 예약이 마감되어 황창연 신부님의 배려로 50명을 더 추가 했는데,
그것도 이미 지난주에 마감이 되었습니다.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에게는 죄송한 마음입니다만, 내년 4월에 제가 한국에 다니러 나올 예정이니
그때는 더 큰 장소를 마련하여 꼭 뵙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7월26일 출국할 예정이며 7월 중순경에는 말라위 루수빌로 공동체에 가져갈물건들을
큰 컨테이너에 실어 띄우려고 합니다. 그동안 루수빌로 공동체에서필요한 물건들을 알려와서
물품 후원을 받기 시작했아오니 많이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곳에는 너무도 부족한 것이 많습니다만, 제가 그 모든 것을 다 날라다 주기에는 힘이 부족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필요한 물건들의 품목을만들어서 서신 2면에 적었으니 동참하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저희 카페 주소가 변경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함께 일해 온 카페지기와견해 차이로 많은 어려움이 있어
결별할 것을 결심하고, 그분께 카페지기 사임을 권고했지만, 그 권고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제가 나와 새로운 카페를
개설하세 되었습니다. 예전 카페지기는 아직도 저의 이름으로 개설된 예전 카페를 자신의 목적을 위하여 사용하고
있사오니 그곳에서 행하여지는 모든 것은 저와 무관함을 알고 계셨으면 합니다.
그곳에 가입하셨던 회원님들은 그곳에서 탈퇴를 해주시고 저희들의 새로운 카페에 다시 가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이번 일로 인간의 본질을 알아가는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만,본의 아니게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한 마음입니다.
cafe.daum.net/loveAfricaChungjaKim 이나
김청자의 아프리카 사랑(띄어쓰기가 달라졌어요)으로 검색하셔도 됩니다.
많이 방문해주시고 활동해 주시면 기쁘고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큰 사랑과 신뢰를 보내주시며 후원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사랑의 빚을 하느님께서 친히 갚아주시리라 믿습니다.
2010년 6월 17일 양지에서 김청자 아녜스 드림
말라위 카롱가 지역 “루수빌로” 공동체를 위한 물품 후원 목록
1.) 컴퓨터, 노트 북, 프린터( 세관 문제로 모두 중고를 선호함)
2.)중고 재봉틀,(양재학교에서 사용됨)
3.) 목공학교에서 사용되는 공기구, (새것, 중고 )
4.) 중고 자전거,
5.)탁구대, 축구공, 배구공, 배드민턴, (새것, 중고 )
축구 유니폼(청소년, 어린이용)
6.) 키보드, 기타, 앰프와 스피커, 야외용 확성기, 무선 마이크 (새것, 중고 )
7.) 옷과 신발(어린이와 성인용 새옷, 헌옷 모두, 단 두꺼운 겨울 옷은 제외)
8.)비누, 치약, 치솔(어린이와 성인용), 타올,
물품으로 후원하고 싶으신 분들은 늦어도 7월 3일(토)까지 아래 연락처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17-291-3728/ 011-891-2473/ 010-3538-8090/ 010-2271-6954
물품 후원해 주신 분들
양지 성당 교우이신 남영환 (요셉), 조명신(프란치스카 로마나) 부부께서 이불 100개를 기증해 주셨습니다.
양지성당 교우이신 남기원(바오로),홍길옥(오틸리아) 부부께서 문방구점을 폐점하면서 남은 엄청 많은 내용물
전부를 기증해 주셨습니다.
사랑으로 동참해주신 두 가족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김청자의 아프리카사랑 후원계좌
SC 제일은행 609-10-001225(김청자의 아프리카사랑)
국민은행 086601-04-082933 (김청자의 아프리카사랑)
농 협 356-0238-8280-63 (김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