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음악부가 공식적으로 오픈합니다. 마리아니스트 촬스 수사님,베아트리스 수녀님, 피터 선교사님
피터 선교사님과 제가 테잎을 끊고 교실 안으로 들어갑니다.
음악부의 건물 앞에 무대를 마련했습니다. 사회자는 갓 채용된 유스센터의 매니저,율 브린너 같이 생긴 "가스펠"
학생들이 자신이 가장 잘하는 악기들을 들고 연주하고,노래를 잘하는 학생들은 마이크를 들고 노래합니다.
Professor Kim도 한 몫을 해야지요. 구노의 아베마리아와 흑인 영가들을 불렀습니다.
재주가 대단한 레베카와 쥴리엣이(긴머리) 사랑 스럽습니다
이렇게 좋을 수가 없네요, 우리 모두 행복해서 가슴이 터질 것만 같습니다.
아, 이제는 이꼬마들이 서로 내손을 잡고 함께 춤을 추자고 졸댑니다.
수도국에서 일하는 호주에서 온 던컨이 트럼펫을 잘 불어서 트럼펫 교사로 채용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신나서 춤을 춥니다.
"아, 나도 저렇게 하고싶다."라는 표정으로 학생들의 연주를 바라보는 이 아이들의 꿈도 곧 이루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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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아기사슴 작성시간 10.11.09 역시 한마음으로 뭉치는 것은 음악만한 것이 없다고 하던데. 정말 그렇군요. 축하합니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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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abina^^ 작성시간 10.11.08 교수님과 아이들의 행복해하는 모습과 웃음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것 같네요~~
주님은 나의 힘,나의 방패. 내 마음 그분께 의지하여 도움을 받았으니 내마음 기뻐뛰놀며 나의 노래로 그분을 찬송하리라.아멘~ -
작성자펠라 작성시간 10.11.09 와~ 정말로 최고의 연주가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음엔 동영상 촬영도 해서 조금씩 올려주세요1 소리도 듣고 싶어요!! ^^ -
작성자조율리아나 작성시간 10.11.09 행복은 전염되는 것이라더니 정말 덩달아 행복해 집니다...
괜시릴 날씨 탓하며 우울했는데... -
작성자Lucy714 작성시간 10.11.10 정말 기분 좋습니다. 무더위를 쫓는 춤 잔치도 벌어지니~~~ 고마들의 꿈을 이루실... 아네스님, 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