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수빌로 축구단에게 우리 후원회에서 준비한 20벌의 한국 유니폼, 축구화와 축구공을 기증했습니다.
이렇게 좋은것들을 받아본적이 없는 그들의 얼굴에 감사와 행복이 넘쳐흐릅니다. 카롱가의 태극전사들입니다.
축구시합이 있던날,음악부 남자 학생들이 축하공연을 야외에서 가졌습니다.이렇게 좋은 악기들을 자랑하고싶어서 나온거
같네요. 카롱가에서 유일한 루수빌로 밴드인데, 이들도 앞으로 많이 바빠질 예정입니다
말라위 대중가요를 열창하는 남학생들, 인기가 대단합니다.
키보드 연주하는 손이 아직 서투르지만,신나서 연주하는 에드워드, 림바니와 제일 막내인 재주꾼 필립, 35도 더위에도
모자를 쓰고 멋을 냈습니다. 청소년들의 유행감각은 이세상 어디를 가도 꼭 같습니다.
동네 아이들의 부러운 눈길을 받으면서 모여 앉은 음악부 학생들,이들은 선택된 행운아들이지요. 자신감이 넘쳐납니다.
어린이들은 축구보다 더 좋은 것이 음악입니다. 춤추고싶어서 몸이 들썩들썩 합니다.
자동차는 인기품목, 허허벌판에 서있는 아이들의 버팀목이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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