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는 음악부에서 신입생 환영파티를 열어서 긴장감을 해소 시켰지요. 내가 참치와 계란 샌드위치를 만들고
과자와 파인애플로 배고픔을 채워주고나니 모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이번에는 어린 소년들이 들어와서 함께 분위기를 맞추고 있습니다.
재학생들의 재롱, "사랑합니다"로 신입생들을 맞이합니다.
끼가 넘치는 두 어린 소년들도 형들과 함께 춤을 췄는데, 춤솜씨가 대단했습니다.
이번에 뽑힌 "영재" 들입니다 드럼전공을 하고싶답니다. 왼쪽아이가 기대온, 오른쪽이 겔버트인데 14살 입니다.
얼마나 영리하고 재주있는 아이들인지 나의 새로운 희망입니다. 한국에서 가져온 티셔츠를 입혔더니 잘 어울리네요.
오후에 학교를 가는 아이들인데 아침이면 뮤직센터에 들려 꼭 연습을 하고 가는 열정이 있어서 나를 감동시키네요.
성악 전공인 신입생 안넥스가 한곡조 뽑습니다. 역시 테너 기질이 보이는군요. 모두가 노래와 춤속에서 화홥을 이루었습니다.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조율리아나 작성시간 11.02.08 학생들 노래 소리를 듣고 싶어집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공부를 하는아이들은 얼마나 행복한 만남일까요.
교수님을 만난 아이들이 마냥 부럽습니다...
저도 학창시절엔 정다운 우리가곡이라는 라디오프로그램과
노래의 날개위에 라는 TV프로그램을 놓치지 않고 보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
작성자노랑나비 작성시간 11.02.08 영재 두명이 정말 그렇게 보이네요 나이가 어려서 더욱더 훌륭히 가르치시겠네요 뜻밖에도 그 빨간 티 셧츠는 내가
핸드벨 세계대회 한국에서 할때 몇장 갖고 있던것이네요 많이 두었으면 좋았을텐데.... -
작성자펠라 작성시간 11.02.09 어린소년들의 열정이 음악부를 더욱더 활기차게 만들듯합니다!
-
작성자아기사슴 작성시간 11.02.09 선배들이 자극을 받아서 더욱 잘 하겠습니다. 좋은 결실이 맺어지기를 기원합니다.
-
작성자Lucy714 작성시간 11.02.10 뮤직센타의 대들보가 될것입니다. 두명의 어린제자 더욱 돋보이네요..^^*
기뻐하는 마음 여기까지 전달되어 입가의 ^*^ 모습 보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