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우기철에 피는 아카시아입니다. 온 거리가 노랑색으로 넘쳐나는데 우리 아카시아 곷같은 향기는 없네요.
가로수가 모두 아카시아 꽃입니다. 아프리카에는 큰나무에 피는꽃들이 많습니다. 물이 부족하니까 큰 나무만이 물기를
저장하는힘이 있기 때문인가 합니다. 10월에는 보라빛 쟈카란다, 2월에는 노랑빛 아카시아, 3월에는 빨강색 튤립으로
온거리가 불탑니다.
카롱가로 가려면 이렇게 높은 산들을 지나가야 하는데 무척 아름답기는 하지만 길은 많이 꼬불꼬불해서 위험합니다.
산위에서 내려다보는 말라위 호수가 절경입니다. 마치 바다의 해변가 같지요.
소나무처럼 생긴 나무의 자태가 아름답군요. 홀로 서서 호수를 지키는듯, 당당하기까지 합니다.
아래로 내려오면 산과 호수가 이렇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아름답지만 지대가 낮아서 무척 덥습니다.
말라위 사람들의 주식인 옥수수 밭입니다. 비가 많이 와서 옥수들이 무럭무럭 자라면 4월에는 추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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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노랑나비 작성시간 11.03.01 너무 아름답네요 무사히 잘 다녀 왔다니 고맙네요 가는길 이렇게 아름다운꽃들 보면서 가시라고.....아카시아꽃이 향기가 없어도 가로수로 있다니 ...꽃이 있어 기쁨도 주시네요 자카란다는 정말 고운 보라색이지요 저는 호주에서본 그 자카란다 꽃을 잊을수가 없어요 그 곳에 있다니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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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랑나비 작성시간 11.03.01 바다처럼 넓은 호수도 멀리 보이는 산들도 더운 기후에 푸르름이 대단 하네요 아프리카 하면 늘 메마르고 척벅한것만 보다가 이렇게 아름다운곳도 있구나!! 하고 감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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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기사슴 작성시간 11.03.01 정말 아름답네요. 사진 찍는 솜씨가 거의 작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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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펠라 작성시간 11.03.06 아프리카~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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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율리엣다 작성시간 11.06.12 편안하게 말라위 호수를 자연을 잘 관람하고 있습니다 .놀라울 따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