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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사진첩

카롱가로 돌아오는 길(2012년 6월)

작성자ChungjaKim|작성시간12.06.14|조회수135 목록 댓글 10

 

릴롱궤의 좋은 주택가를 지나노라면  이렇게 눈부신 부건베리아가 담장을 장식하고 있다. 말라위의 빈곤을 잊게하는 풍경이다.

릴롱궤에서 2시간 반 정도 북쪽으로 달리면 젠다라는 마을이 나오는데 이곳에는 온갖 야채들을 파는 상인들이 모여있다.

고구마, 감자, 콩, 양파, 토마토, 양배추, 양파들을 싼값에 살 수가 있다.

이런 노점들이 동네 슈퍼마켓이다. 땅바닥에는 쌀농사 지은것을 말리고 있다.

카롱가로 가는 길에는 높은 산들의 풍경이 무척 아름답다. 높은 산에서도 밭을 갈아 농사를짓는다. 

산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말라위호수가 바다처럼 눈앞에 펼쳐진다.

산길을 따라 30분쯤 내려오면 이렇게 호수가 가깝게 보인다.  평화로운 호수 품에 안기는 듯하다. 호수를 바라보면 고향에 온듯 그렇게 마음이 푸근할 수가 없다. 여기서부터 한시간 반이면 카롱가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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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Lucy714 | 작성시간 12.06.15 시골장터.!! 정겨운 모습.무공해 신선한 야채와 과일은 주부들의 발을 묶어놓지요.~^*^~
    어느새 아녜스님 자리잡고 계시네요^^ 여행때 바나나. 열대과일 들을 사먹던 추억이 새롭게 다가옵니다.~~~ㅎ
    호수의 또 다른 모습 보여주시니.. 그저주시는 말라위 여행^^ 우리는 복 많은 회원..!!! 감사합니다.! ^*^~~
  • 답댓글 작성자ChungjaKi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6.16 루시아 자매님, 아프리카는 자연이 주는 감동이 너무도 크지요. 내년에는 운영위원님들과 함께 말라위도
    방문해주세요. 모든것을 사진이 아닌,라이브로 보시면 더욱좋지요. 도착한지 2주가 지나니 이곳삶에 완전 적응
    했어요. 이것이 은총이 아니겠어요?
  • 작성자sabina^^ | 작성시간 12.06.17 대자연의 신비....
    .주님의 십자가신비 못지않은 은총과축복이죠~~~^^
  • 작성자ChungjaKi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6.18 사비나님,그래요. 그것은 하느님 만이 아시는 신비에요. 이자연과 잘 맞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창조하신 그 비밀을
    우리는 알수가 없지요. 오직 우리 모두가 한 형제요 자매이라는 것밖에는.... 그래서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있는것 아니겠어요?
  • 작성자펠라 | 작성시간 12.07.05 눈앞에 확트인 멋진 풍경~ 역시 천지창조의 하느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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