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의 수도 릴롱궤에서 내가 사는 카롱가까지는 약 600km이지만 자동차로는 약 8시간이 걸린다. 긴여정이지만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자연의 아름다움때문에 매번 지루함없이 집에 도착할 수있어 좋다. 오는길이 거의 숲이나 들판이라서 하늘과 구름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가 있다, 멀리 보이는 산들도 아름답지만 그곳에 가본적은 한번도 없다. 과연 가는길이 있을 까도 의심스럽기만 하다. 오는 길에 크고작은 마을들을 지나기도 하고 무주주 작은 큰 도시도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돈을 내고 사용할 수있는 깨끗한 수세식 화장실이 있고 과일과 빵을 사서 점심으로 한끼 때울 수있는 슈퍼가 있어 좋다. 남아공사람들이 운영하는 대형 슈퍼마켓이 일년전에 들어와 삶의 질이 많이 높아졌다. 이번에 오는길은 구름이 많이 끼어서 사진이 선명하지는 않지만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아침에 여행을 떠나면 이렇게 해가 질 무렵에야 집에 도착하는 긴여행이다.말라위호수가 보이기 시작하면 집이 가까와 온것이다. 약 1시간 반만 더가면 카롱가이기 때문이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