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교수님 HANS. 동훈이입니다^^(+공연오프닝영상)

작성자ChungjaKim|작성시간11.08.03|조회수50 목록 댓글 0

사랑하는 한스,

 

기다리던 너의 소식 받고 반가웠어, 고마워, 동영상까지 올려줘서....

너희가 떠나고 나서는 전기도 자주 나가고 인터넷도 안되는것 보면 너희들이 천사임이 분명해!!!

너의 글을 읽으면서 우리들이 함께 겪었던 일들이 엄청 많았던 것에 다시한번 놀란다.

너의 왕성한 활동이 우리들의 눈을 즐겁게 해줬고 또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기록으로 남겨준것에 감사한다.

더 많이 찍고싶어서 안타까워했던 너, 용량이 부족해서 지워가면서, 밤새며  작업했던 너의  대단한 열정을  보았어.

너희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나도 하느님께 감사하면서 너희들과의 관계를 지속하고 싶구나.

너희들이 어디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으며,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 말라위의 엄마는 알고 싶은거아, 알았지?

네가 다시 새벽기도를 나간다니 성령의 감동을 느끼게 하는구나, 나도 지금 수사님들과 아침기도를 드리고 왔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느님과 우리 자신과의 관계란다. 이 세상은 내가 없어도 돌아가지만, 나의 영혼이 하느님과

함께 머물지않으면 나는 모든것을 잃게 된단다. 너는 특별한 믿음의 가정에서 자랐으니 그 중요성을 알고 있을거야.

참, 네가 주고간 사진들 잘 살펴봤는데, 횐영파티, 호숫가, 레슨 사진들이 빠진것 같은데, 너에게 있는지?

아직 작업해야할 것이 많아서 바쁘겠구나,  네가 추구하는 모든 일이 하느님의 축북으로 잘 되기를 기도한다.

이곳 뮤직센터 아이들이 너희들을 많이 그리워해. 나도 많이 보고싶다. 사랑해, 동훈아!!! 김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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