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곱명중 여섯째 리코더 부는 권호진입니다 ^.^
아프리카 말라위 땅에 제가 지금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아요
그런데 벌써 오늘 친구들과의 마지막 연습을 끝내고 내일이면 공연을 하게 된다니...
준비한 것들을 사람들과 나누고 즐길 수 있다는 것에 들뜨고 기쁘지만
내일이 지나면 서서히 돌아갈 준비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울컥해 집니다.
매일 뮤직센터친구들과 고아원 아이들과 함께 심심할 수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거의 혼자 생활한 서울로 돌아가면 얼마나 그립고 생각이 날까요......
그들과 함께한 시간들은 제 생에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하고 아름다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 글을 적으면서 제가 제 마음속에서 헤어짐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더 이상 '헤어짐'이라는 단어와 그 생각을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놓치지 않고 더욱 집중하기 위해 !! )
저희는 지금 내일 공연 연습을 위해 교수님댁 거실에 모여있습니다.
이제 곧 연습을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 ^.^
연습하고 돌아오겠습니닷
내일 공연 많이 응원해주세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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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호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07.28 감사합니다! 한국에 도착한지 하루 지났는데 너무나도 보고싶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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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랑나비 작성시간 11.07.23 더많이 나누고 더많이 사랑하고 더많은 보람갖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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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호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07.28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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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Lucy714 작성시간 11.07.25 예쁜마음 실행에 옮기는 천사들...!!! 하느님의 사랑안에 머무니......^^복된 나날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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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호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07.28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