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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수빌로 뮤직센터

치부쿠음악콩클에서 우승한"루수빌로 밴드"

작성자ChungjaKim|작성시간12.08.10|조회수173 목록 댓글 10

 

우리가 묶었던 죠던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동산에 올라"VICTORY"를 외치는 학생들

나는 산꼭대기를 가르키며"  가자, 저 높은 곳으로" 라고 외친다.

콩클은 야외 공연장에서 개최 되었다. 뮤직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던 말라위 음악협회 인사들을 이곳에서 다시 만났다.

루수빌로 밴드는 9명으로 구성되었는데, 드럼과 키보드 주자 2명, 트럼펫과 색소폰, 베이스기타와 노래 3명이다.

밴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필립과 림바니다. 아마도 말라위에는 유일한 연주자일지도 모른다.

베이스기타로 인기를 한몸에 받은 엘라, 필립의 쌍둥이 동생이다.

노래와 춤으로 무대를 휩쓰는 레베카의 카리스마, 유망한 아가씨다

해가 넘어갔는데도 심사 결과를 기다리는 청중들이 서성거리고 있다. 잠시후,  1등이 발표되는 감격이.......

일등에 2천달러를 상금으로 받은 학생들이  버스 안에서  환하게 웃고있다.  고향으로 가는 길이 행복하다.

고향 카롱가에 돌아와서는 카퍼레이드까지 하면서 그 기쁨을 주민들과 나누었다. 트럭을 빌려서 스피커와 악기들을 싣고

연주하면서 시내를 한바퀴 돌고 주민들을 위해 연주도 했다.

 

우리들의 기쁨이 모든 사람들의 기쁨이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근심 걱정은 물러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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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ChungjaKi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8.11 2년만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요. 자신감이 생겼고, 꿈은 이루어진다는 확신까지 체험했으니까요.
    이제 더 큰 꿈을 향하여 전진할 것입니다. 회원님들이 후원해주시니 가능한 일이에요.
  • 작성자조율리아나 | 작성시간 12.08.18 기쁨은 나눌 수록 배가 된다고 하잖아요~정말 기쁨이 넘치는 표정들입니다. 1등이 발표되던 긴장감과 환호성이 이곳까지 전달되는듯
    다시 한번 축하들 드립니다~~^^*
  • 작성자ChungjaKi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8.19 율리아나님, 고마워요. 정말 가슴이 터질것 같은 기쁨을 맛보았지요. 가끔 우울할때는 그 순간을 다시
    떠올리기도해요.ㅎㅎ
    이제 나의 아들 딸들이 가야할 길을 확실히 알고있어 더욱 열심히 해주니 감사하지요.
  • 작성자펠라 | 작성시간 12.08.26 저까지 흥분흥분!!!
    카퍼레이드도 무척 그럴듯사합니다!! 최고로 멋져요~ ^^
  • 작성자ChungjaKi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8.26 그렇지요? 펠라님, 하느님께서 이루신 기적이지요. 그리고 땀흘린 모두의 열매이구요.
    함께 기뻐해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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