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번 째 재즈 워크샵이 열렸다.색소폰 전공인 아들 다니엘이 독일에서 활동중인 친구 뮤지션들과 함께 음악봉사를 와서 학생들을 지도한다. 학생들의 실력이 눈부시게 발전했다.
루수빌로 밴드가 모여 앙상블 연습을 하고있다. 프로선생님들의 한마디가 이들의 인생을 바꿀수가 있기에 집중하고있다.
피아노와 기타가 전공인 독일 뮤지션 외르그 가 재능이 풍부한 마달리소를 기쁨으로 지도한다.
트롬본과 트럼펫을 전공한 요하네스가 트럼본 전공학생들과 환히 웃고 있다
키보드에 특별한 재주를 갖고있는 임마누엘이 레슨을 받고 있다. 엠마누엘은 트럼펫도 전공한다.
비록 필립과 림바니가 떠났어도 뮤직센터에는 재능있는 학생들이 있어 전혀 지장이 없다. 처음에는 걱정을 했지만
누군가가 그 자리에 서게 마련이다.
2013년 1월1월을 우리는 말라위 호수에서 학생들과 보냈다. 모두가 기분이 하늘을 날을 것 만 같아보인다.
여학생들, 엘라, 아이린과 레베카가 신나게 물을 즐기고 있다. 아름다운 아가씨들이다. 뮤직센터에 오면 아이들이 확실히 행복해지고 세련되어 간다. 아그네스 부족이라서??? ㅎㅎ
남자 학생들은 물속 깊은 곳에서 공놀이를한다. 참으로 에너지가 넘쳐나는 아프리카 사람들의 몸이다.
그렇게 놀고나니 배가 고파지는것은 당연, 닭튀김과 감자튀김을 얼마나 맛있게 먹던지, 내마음이 흐뭇햇다.
독일에서 날아온 세 천사들과 함께, 가족을 두고 이곳까지 와서 성탄과 새해를 맞은 이 착한 청년들에게 감사한다.
6개월된 아들 죠나단을 두고온 나의 아들 다니엘이 가족들을 많이 보고싶어 하니 빨리 보내줘야겠다.
이 엄마는 다시 혼자가 되지만,그래도 성탄절에 이곳까지 와준것이 무척이나 감사한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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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조율리아나 작성시간 13.01.07 아들과의 첫 성탄을 뒤로 하고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다니엘과 착한 청년들...
모자지간의 그 뜨거운 사랑과 희생정신 우리 모두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눈 쌓인 이곳과는 너무 다른 풍경이라
더욱 멀리 계심을 실감 하면서..... -
작성자Lucy714 작성시간 13.01.08 ♥~^,^~♥
말라위 호수 새해 시작하는 아그네스부족 홨팅,!!! ^,~~
뱀 처럼 슬기로운 한해가 되도록 주님 함께 기도
♥ ~~ 기도 할것입니다,!! ~^,^~
.다니엘 독일 뮤지션 일행들께도 하느님 ♥ ~~~
충만한 나날되기를 기도합니다..!!! 다시. 홨~~~팅..!!! ^,~ -
작성자노랑나비 작성시간 13.01.12 궁금한 사진들이 너무 반갑네요~~새해를 너무나 갈망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 봉사하면서 보낸 독일친구들과 다니엘!!!
하느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하느님의 사랑을 나누고 사는 모자에게 또 봉사하러온 뮤지션과 그곳 아이들에게
기쁨과 사랑이 가득함을 느낍니다 -
답댓글 작성자ChungjaKi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1.13 친구여, 그대가 한동안 카페를 안들어와서 사진들을 많이 못봤지요? 건강하게 잘 지내는지요?
그동안 몸이 많이 피곤했었는지 감기 몸살이 왔어요. 이제는 어쩔 수없이 좀 쉬어야지요.